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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약칭 탄소중립기본법)’을 9월 25일부터 시행함으로 본격적인 2050 탄소중립 사회에 돌입했다. 세계에서 2050 탄소중립 비전을 법제화한 14번째 국가가 되었다. 핵심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40%를 감축하기로 하고, 2050년까지 실질 배출량 제로를 만드는 것이다. 특히 이상기후로 건물관리에 소요되는 에너지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이것이 전력, 화석연료의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건물부문은 에너지 먹는 하마로 지목되고 있다. 건축계는 향후 그 피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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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흡 동국대학교 바이오환경과학과 객원교수
2022.10.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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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로 뒤덮힌 삼릉(三陵)숲배동 삼릉(拜洞 三陵)은 경주 남산 서쪽에 자리한 소나무 숲 안에 삼릉이 자리해 있으며, 능 주변으로 구불구불한 소나무(무덤 주위에 소나무를 심고 관리하였는데 ‘도래솔’이라고 한다)가 군무 하듯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1971년 4월 28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219호 배리 삼릉으로 지정되었으나, 2011년 현재의 명칭인 배동 삼릉으로 변경되었다.신라 박씨 왕인 아달라왕, 신덕왕, 경명왕 등 세 왕의 무덤이 한곳에 있어 삼릉이라고 부른다. 무덤은 모두 원형으로 흙을 쌓아 올린 형태를 하고 있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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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섭 건축사 · 건축사사무소 라온
2022.10.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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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 증상- 김기택길게 늘어선 차들 사이에서 점점 느려지던 버스가아예 멈춰버리자의자에 조용히 붙어 있던 사람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의자는 자꾸 엉덩이를 들었다 놓고손가락들은 목과 뒷덜미를 긁고모가지들은 아무리 기웃거려도 움직일 생각 없는 창밖을연신 두리번거린다꿈쩍도 하지 않는 버스를 움직여보려는 듯발들이 동동 구른다땅바닥에 굳게 붙박인 나무와 건물이계속 달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도저히 참을 수 없다!이 모든 게 핸드폰의 잘못이라도 되는 양입들은 핸드폰에게 야단을 치고 짜증을 퍼붓는다속도의 단맛에 중독된 유리창이수전증처럼 덜덜 떤다엔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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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호 시인
2022.10.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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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의 분야가 워낙 다양하다 보니 대한변호사협회에서 법률 소비자인 국민들이 변호사 선택에 참조할 수 있게 엄격한 요건으로 심사하여 분야별 전문변호사를 인증하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데, 필자는 대한변호사협회가 인정하는 ‘이혼전문 변호사’입니다. 그래서인지, 지난 2022. 7. 19.자 대한건축사신문에 ‘이혼하면 재산을 지킬 수 있을까’라는 글을 올린 이후 여러 건축사님들로부터 이혼에 관한 각종 질문을 받은 바가 있어, 그 중 가장 관심이 많았던 재산분할청구에 관하여 추가적인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재산분할청구권은 ‘이혼을 한 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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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봉준 변호사 · 법무법인(유한) 바른
2022.10.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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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조직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임에도 자주 그 중요성이 간과되는 요소가 있다. 바로 경영자의 정신 건강이다. 불확실성이 높은 경영 환경 속에서 조직의 생존과 번영에 대한 모든 책임을 져야 하는 경영자는 자주 심각한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한다. 하지만 경영자의 정신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조직 차원의 프로그램이 갖춰져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 대체로 각자 알아서 개인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에서 중요한 의사 결정을 잘 못 내리거나, 돌출 발언 및 행동을 해서 조직을 위험에 빠뜨리는 소위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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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장
2022.10.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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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산이라는 뜻의 감악산감악산은 남상면 무촌리와 신원면 과정리를 안고 있는 거창의 안산이다. 거창분지의 남쪽에서 서쪽 대용산과 동쪽 대덕산 돌마장산 매봉산들을 거느리고 한일자로 흐르고 있다. 산 고스락 감악평전에는 1983년 6월에 세워진 KBS, MBC TV 중계탑이 있다. 신라 애장왕 3년 감악조사가 감악산에 절을 짓고 조사의 이름을 따서 감악사라 하였다고 한다. 감악산 감악조사가 지었다는 감악사는 지금의 명소로 자리한 연수사 이전의 절이다. 산, 절, 절을 지은 스님 이름이 모두 감악이란 이름으로 같다.신라는 통일신라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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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섭 건축사 · 건축사사무소 라온
2022.10.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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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의 요지인접 대지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미터 이내에 이웃 주택의 내부가 보이는 출입구를 설치하는 경우 그 출입구도 ‘건축법 시행령’ 제55조(창문 등의 차면시설)에 따른 “창문 등”에 포함된다고 보아 해당 출입구에 같은 조에 따라 차면시설을 설치해야 하는지?◆ 회신 내용‘건축법 시행령’ 제44조(피난 규정의 적용례)에서 약칭하는“창문 등”과 달리 같은 영 제55조에 따른 “창문 등”에는 출입구가 포함되지 않으므로 이 사안의 출입구에는 차면시설을 설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건축법 시행령’ 제44조에서는 “건축물이 창문, 출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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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2022.10.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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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 시대- 윤의섭바람에 휘날리는 버드나무가 서 있고풀꽃이 흐드러지게 깔린 이 마을은어쩌면 저 길 건너편에 있었다는 대장간쇳가루 때문에 검붉어진 흙에서 철분을 빨아먹고 있을지도 모른다그건 바람을 따라 철사처럼 고분고분 휘어지는 버드나무 가지나햇빛을 튕겨내는 철판 같은 풀잎들이점점 은빛을 발산하며너무도 오랫동안 변함없이 자라고 있는 것만 봐도쉽게 알 수 있는 일이다이 은전만한 마을은 지나간 마을을 담고 있는 유적이다가끔 들를 때 느끼지만이건 어느 몰락한 대장간에서 땅 밑으로 녹아내린 쇳물이철의 뿌리를 뻗어가고 있는게 아닌가그들은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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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호 시인
2022.10.1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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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판사 시절 법원도서관에서 조사심의관으로 근무하면서 판례편찬업무를 담당하였기에 변호사를 상대로 판례 검색 방법에 대해 강의를 한 일이 있을 정도로 법률에 관한 정보 검색에는 다른 사람들보다 우위에 있었습니다. 그런 필자에게도 판사인 시절이나 변호사가 된 이후에 주위 친지들이 가끔 법률 상담을 구할 때가 있었고, 그 무렵 누가 필자에게 “판사님(변호사님)은 누군가로부터 법률상담을 받으면 무엇부터 찾아보세요?”라고 물었는데, 필자가 “저는 네이버 지식인에게 먼저 물어봅니다”라고 하여 좌중을 웃긴 일이 있었습니다. 단순한 농담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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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봉준 변호사·법무법인(유한) 바른
2022.09.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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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의 요지건축법」 제11조(건축허가) 제1항에 따라 허가를 받은 자가 허가사항 중 설계에 관한 사항을 변경하기 위해 ‘변경허가’를 받은 경우, ‘허가를 받은 날’의 의미를 ‘최초 허가를 받은 날’로 보아야 하는지, 아니면 ‘변경허가를 받은 날’로 보아야 하는지?◆ 회신 내용「건축법」 제11조 제7항 제1호에 따른 ‘허가를 받은 날’은 ‘최초 허가를 받은 날’로 보아야 합니다. 건축법령의 제반 규정에서는 최초 허가와 변경허가는 구분된다는 것을 전제로 ‘허가’와 ‘변경허가’라는 용어를 구분하여 규정하고 있으며, 허가를 받은 자가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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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2022.09.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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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Carbon)는 원자 번호 6번인 비금속 원소로 원자와 전자 6개로 이루어져 있다. 원자량은 약 12.0107이다. 우주에 존재하는 원소 중에서 수소, 헬륨, 산소 다음으로 많다. 탄소는 고온에서 기체 상태이고, 공기 중에서 연소시키면 산소와 결합하여 이산화탄소가 된다. 대기 중에서는 기체 상태인 이산화탄소로, 암석에서는 탄산염, 그리고 물에서는 탄산이온의 형태로 남는다. 생명을 구성하는 유기물의 기본 골격을 형성하는 대표적인 물질이 탄소다. 유기물은 생명체를 구성하는 물질이고 수소, 산소 또는 질소 등과 안정적으로 공유결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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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흡 동국대학교 바이오환경과학과 객원교수
2022.09.2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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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유형문화재경포대(鏡浦臺)는 강원도 강릉시에서 동북쪽으로 7km 지점, 언덕 위의 누대(樓臺)로, 정면 5칸, 측면 5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관동팔경의 하나로 경포 호수 북쪽 언덕에 있는 누각이다. 1971년 12월 16일 강원도의 유형문화재 제6호로 지정되었으며, 2019년 12월 30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2046호로 지정되었다.고려 충숙왕 13년(1326)에 지중추부사 박숙정에 의해 건립된 누정 건물이며, 방해정 뒷산의 인월사 터에 세웠던 것을 1508년에 강릉 부사 한급이 현재 자리로 옮겼다고 전해진다. 여러 차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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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섭 건축사 · 건축사사무소 라온
2022.09.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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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의 입구- 연왕모그림자들이 늪지를 다녀갔다무언가를 버리고 사라져버렸다그들이 버린 것이내 곁에 있다가슴이 이상해요구멍 난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질 않아요아무리 깊게 숨을 쉬어도 채워지질 않아요내 가슴을 좀 채워주세요흙이라도 한 삽 퍼 넣어주세요그림자들이 돌아간 거리에선마른 가로수들이 뽑혀나갔다가로수로 오인된 사람들도 뽑혀버렸다그들은 트럭에 실려 나무처럼 빳빳하게 굳어져갔다스스로 멎어 있음은 혼돈을 부르는 것이 아닌가,나무들이 흔들렸다 - 연왕모 시집 ‘비탈의 사과’ 중에서/ 문학과지성/ 2014연왕모의 시에는 늘 세계의 종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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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호 시인
2022.09.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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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한 정보의 공유가 일상화된 요즘에는 과거와 달리 많은 전문 영역에서 과거 관련 직역 전문가들만이 독점하다시피 한 전문 지식에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의사를 찾기 전에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증상과 그에 대한 처방에 대해 알아보고, 또 변호사를 찾기 전에 공개된 법령이나 판례 정보를 이용하여 자신의 상황에 대한 법적 지식을 확인하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 AI 기술이 전문가의 도움을 대신하기도 하는 바, 분야에 따라 현재의 기술 수준이 각기 다르기는 하지만 의료분야에는 인공지능 의사 ‘왓슨’이 상당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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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봉준 변호사 · 법무법인(유한) 바른
2022.09.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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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 숨겨진 고객의 욕구를 찾는 것이다. 시장 조사도 해보고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인터뷰를 해봐도 고객들이 기꺼이 지갑을 열 만한 숨겨진 욕구를 찾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의 신사업, 신상품, 새로운 서비스 등이 시장에서 실패한다. 숨겨진 고객 욕구를 성공적으로 찾기 위한 경영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유럽의 대표적인 경영대학원인 스위스국제경영개발원(IMD) 연구팀이 4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실무에 참고할 만한 내용이어서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 최신호에 실린 IMD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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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장
2022.09.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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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의 요지건물 일부에 어린이집을 설치하려는 경우 조리실, 교사실 및 옥내놀이터를 1층에만 설치해야 하는지?◆ 회신 내용건물 일부에 어린이집을 설치하는 경우에는 화재 등 비상시에 영유아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킬 수 있도록 보육실뿐만 아니라 조리실, 교사실 및 옥내놀이터도 반드시 1층에 설치하여야 한다는 의견이 있으나, 어린이집 전체의 층수를 1층으로 제한하지 않더라도 화재 등 비상시에 영유아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킬 수 있도록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별표 1 제3호 가목4) 아)②에서는 어린이집이 건물 1층인 경우,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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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2022.09.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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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대표 양반 촌락국가민속문화재 제301호로 지정목은(牧隱) 이색(李穡)이 출생한 반촌마을영덕의 북쪽인 영해면 소재지에서 동북으로 1㎞를 가면 고려 말의 대학자 목은(牧隱) 이색(李穡)의 탄생지이자, 영양 남씨 집성촌인 조선시대 전통가옥들로 가득한 괴시전통마을이 모습을 드러낸다. 함창김씨(목은선생의 외가)가 처음 터를 잡은 이후 조선 인조때(1630년 무렵) 영양남씨가 정착하면서 남씨 집성촌이 되었으며, 경북 북부 해안지방에서 현재까지 단일 문중의 역사와 문화가 전승‧유지되고 있는 대표적인 반촌마을이다. 마을은 동해로 흘러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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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섭 건축사 · 건축사사무소 라온
2022.09.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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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칼코마니- 신철규네 감은 눈 위에 꽃잎이 내려앉으면네 눈 속에 꽃이 피어난다. 네 감은 눈 위에 햇살이 내리면네 눈 속에 단풍나무 푸른 잎사귀들이 살랑거린다. 네 감은 눈 위에 나비가 앉으면네 눈동자는 꽃술이 되어 환하게 빛나고 있을까. 먼 항해에서 돌아온 배의 노처럼네 긴 속눈썹은 가지런히 쉬고 있다.가끔씩 배가 출렁이는지넌 가끔 두 주먹을 꼭 쥐기도 한다. 네 감은 눈 속에 눈이 내리면나는 새하얀 자작나무 숲을 한없이 헤매고 있을 거야.지친 발걸음이 네 눈동자 위에 찍힌다.네가 눈을 뜨면 내 눈은 까맣게 감기고 말 거야.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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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호 시인
2022.09.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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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건축사님으로부터 상담을 받았는데, 사연인즉, 카페 신축공사의 설계를 의뢰받아 건축허가와 사용승인까지 완료하였는데, ‘안전시설등의 설치·유지 기준’(제9조 관련)(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에 적합하게 계단을 설계하지 않는 바람에, 건축주가 그 이후 실제 업장 사용을 위하여 소방완비 증명신청을 하면서 2층에 비상구 및 발코니를 따로 설치해야 했고, 이로 인하여 건물미관이 훼손되고 그 동안 영업도 하지 못했다고 하면서 영업손실까지 고려한 손해배상을 청구를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아 고민 중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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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봉준 변호사 · 법무법인(유한) 바른
2022.08.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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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의 요지지하식 또는 건축물식 노외주차장 차로의 설치기준에 규정된 연석은 반드시 돌(石) 재료를 사용한 것이어야 하는지?◆ 회신 내용우선 주차장법령에서는 ‘연석’의 의미에 대해 정의하거나 그 재료에 관하여 별도로 규정하고 있지 않은데, ‘연석’의 사전적 의미는 ‘차도와 인도 또는 차도와 가로수 사이의 경계가 되는 돌’로서, 이는 차도와 차도가 아닌 공간을 나누는 경계의 기능을 하는 것임에 비추어 볼 때, 「주차장법 시행규칙」 제6조(노외주차장의 구조·설비기준) 제1항 제5호다목 전단에서 경사로의 양쪽 벽면으로부터 30센티미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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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2022.08.18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