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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난방 사용 아파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계산하는 표준이 국내에서 개발돼 국제적 인증을 획득했다.국토교통부는 한국감정원과 정책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재작년부터 올해 5월까지 개발한 ‘주거용 건물의 온실가스 표준베이스 라인(이하 표준베이스라인)’이 지난 8월 11일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청정개발체계(CDM : Clean Development Mechanism)로 최종 승인됐다고 8월 25일 밝혔다.표준베이스라인은 국토부가 수집·관리하는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 데이터베이스(DB)’ 정보를 분석해 기후, 전용면적, 준공년
건축서비스산업
육혜민 기자
2020.08.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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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건축물을 신축하거나 소유하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보조금 신청접수를 8월 24일부터 시작했다.건물일체형 태양광 시범사업은 서울시가 시행하는 ‘2022 태양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추진하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이다. 건물일체형 태양광이란 기존 일반 태양광 모듈에서 한층 더 발전해 태양전지를 건물의 외장재로 사용해 건물 외관 디자인을 고려한 시스템이다. 기존 태양광이 건물 옥상에만 설치할 수 있는 것과
건축서비스산업
이유리 기자
2020.08.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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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의 10대 과제 중 하나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총괄 지휘할 민간 전문가 그룹이 출범했다.국토교통부는 8월 7일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간전문가 그룹 ‘그린리모델링 총괄기획가’를 선정하고 위촉 행사를 가졌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1호 사업인 서울시 쌍문1동 어린이집 설계자인 임재용 OCA 건축사사무소 대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센터 간 설계용역 계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각 시·도의 추천을 통해 총 17인으로 구성된 ‘
건축서비스산업
육혜민 기자
2020.08.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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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건축물 활성화를 위한 방안 중 하나인 수열에너지를 도시와 건축물, 주택 등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공기업이 본격화하기로 했다. 연구성과를 토대로 3기 신도시 등에 적용이 검토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3차 추경안에 수열에너지 건축물 적용을 위한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이 포함되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제로에너지도시 및 제로에너지 주택 실현을 위한 수열에너지 적용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열에너지는 건축물 냉‧난방에 활용하는 친환경에너지로,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0.07.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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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그린뉴딜 전략에 따라 제로에너지건물 리모델링 시장 확대와 기술개발을 위해 공공건물의 리모델링 사업 확대, 이른바 제로에너지 건물 확대 목적의 ‘그린 뉴딜’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개별기기 교체 위주의 건물 에너지 효율화보다 건물의 종합적 리모델링을 통해 제로에너지건물로 전환하기 위한 제도개선과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서울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제로에너지건물 리모델링 활성화 위해 서울시, ‘건물 그린 뉴딜’ 전략 추진해야’ 보고서에서 제로에너지건물 리모델링 사업의 양적 확대로 온실가스 절감은 물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0.07.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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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형 경제에서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비전을 담은 한국판 뉴딜이 발표되면서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등 한국판 뉴딜의 정책방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경제기반의 친환경‧저탄소 전환 가속화를 목표로 하는 그린 뉴딜은 건축물 에너지 절감 등 도시‧공간‧생활 인프라의 녹색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어, 건축분야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다.건축물분야 재생에너지 활용사례로 주목 받고 있는 수열에너지 활성화가 그린뉴딜의 성과로 이어진다는 정부의 인식이 나왔다. 환경부는 수열에너지 산업을 육성해 그린뉴딜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0.07.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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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올해 유럽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950년대 말 이래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지난 6월 25일 블롬버그 통신을 통해 보도된 가운데, 국제에너지기구(IEA)와 유럽연합(EU) 등 세계 기구들이 재생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국내 정부와 각 지자체들 또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며 재생에너지 보급과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지난 7월 5일엔 산업통상자원부가 제3차 추경예산안이 7월 3일 국회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분야 6개 사업에 총 2710억 원 규모의 예산을
건축서비스산업
이유리 기자
2020.07.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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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이자, 1972년 이후 48년 만에 처음으로 연중 3회 마련된 제3차 추경 예산안(이하 추경)이 지난 3일 국회심의를 통과했다. 3차 추경 정부안 규모는 35조3,000억 원, 국회를 통과한 예산 규모는 35조1,000억 원이다. 금번 3차 추경은 경제 조기회복을 위한 한국판 뉴딜, 고용안정 특별대책, 금융안전패키지, 세수부족분을 반영한 세입경정 등의 목적을 갖고 있다.우선 전체 1조5,000억원 규모의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추경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과 경제회복을 지원하는 한국판 뉴딜 관련 사업과 취약계층 주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0.07.0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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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이하 홍남기 부총리)가 “국내 제로에너지 건축 기술력이 환경규제가 까다로운 유럽에서도 통하고 있는 점은 실로 고무적이며, 민간의 제로에너지 건축 확산은 물론, 공공건축물의 제로에너지 전환 역시 과감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홍남기 부총리는 6월 25일 그린뉴딜 첫 현장방문지로, 국내 최초 에너지제로 주택단지인 노원 이지하우스를 방문해 제로에너지 건축 및 에너지 전문가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 노원구에 위치한 노원 이지하우스는 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 녹색건축물 최우수 등급, 한국 최초로 공동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0.06.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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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건축물은 외벽 단열·고성능 창호 등의 건축 에너지 성능 향상 공사를 한 가지라도 실시해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대상에 포함돼 정부의 이자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운영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6월 19일 행정예고 했다. 이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제27조에 따라 그린리모델링 지원 관련 구체적인 대상·범위 및 기준 등 그린리모델링 관련 주요 용어 정의, 지원사업 내용·절차 등에 관한 사항을 제정 고시한 것이다.제정안은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의 주체, 방식 및 심의위
건축서비스산업
육혜민 기자
2020.06.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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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에너지 성과확산과 조기안착을 위한 융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3차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에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조성 설계비가 우선 반영됐다.현재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조사가 진행 중인 강원도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친환경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조성과 시범사업 실시를 통해 녹색건축물 활성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업으로 총 3,202억 원의 사업비가 책정돼 있다.환경부는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활성화 지원을 위해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조성 설계비용 12억 원 등을 코로나19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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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희 기자
2020.06.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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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건축 활성화를 위해 제5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월 22일 밝혔다.그린리모델링은 노후화된 건축물의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춰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하고, 건축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친환경 리모델링 기법이다. 공모전은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를 발굴해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응모대상은 그린리모델링 기법이 적용된 건축물 중 에너지 성능 개선이 우수한 건축물로, 해당 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을 진행한 사업자와 건축주 모두 응모할 수
건축서비스산업
육혜민 기자
2020.05.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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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성능개선사업인 그린리모델링 본격 활성화를 위한 다각도 맞춤형 정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5월 13일 밝혔다.국토부에 의하면 우리나라 건축물 720만 동 중 약 75%에 해당하는 540만 동 가량이 준공 후 15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이다. 노후 건축물은 에너지성능 저하로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 생활만족도 저하 등의 문제를 야기하고, 단열성능저하와 결로·곰팡이 및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실내환경 악화에도 영향을 미친다. 국토부는 노후화로 에너지효율이 저하된 건축물의 단열·기밀·설비 등 개선으로 에너지 성능을
건축서비스산업
육혜민 기자
2020.05.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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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123층 지하 6층 규모의 롯데월드타워에는 2014년부터 일평균 5만세제곱미터의 광역상수도 원수가 공급된다. 수열에너지원인 원수의 수열을 빌딩 냉난방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공급된 수열에너지는 건물 전체 냉방 부하의 약 10%를 담당하고 있고, 냉각탑 6기를 대체해 600제곱미터의 면적을 절감,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66톤의 건물 하중도 줄어들어, 약 1억9,000만원의 유지관리비를 절감하고 있다.연면적 1,000제곱미터 이상 공공건축물의 신·증축 또는 개축 시 예상에너지 사용량의 3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도록 의무화하고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0.04.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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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로에너지건축은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를 통한 에너지 자체생산과 단열 등을 강화해 에너지소비를 대폭 줄인 건축을 말한다. 정부는 올해부터 연면적 1,000제곱미터 이상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제로에너지건축을 의무화하고 있고, 2025년에는 500제곱미터 이상의 공공건축물과 1,000제곱미터 이상의 민간 건축물 역시 제로에너지건축을 의무화할 예정이다.한국감정원은 올해 개설한 ‘제로에너지건축 기술상담센터(이하 상담센터)에서 한 달 만에 총 20건의 상담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상담센터는 국토교통부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0.04.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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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률과 건축높이가 완화되고 취득세 감면 등 인센티브가 제공돼 제로에너지하우스가 민간영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건축이 아니라 민간영역 부문이라 주목된다. 정부는 에너지절약 설계를 비롯, 올해부터 연면적 1,000제곱미터 이상의 공공건축물은 제로에너지건축을 의무화하고 있고, 2025년경 공공건축물은 500제곱미터 이상과 민간 건축물 역시 1,000제곱미터 이상에 한해 제로에너지건축을 의무화할 예정이다.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 제주시는 제로에너지하우스의 민간영역 확대를 위한 ‘에너지고효율등급 인증 건물 지원 시범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0.03.3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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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건축물의 확대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중요한 만큼 더욱 강화된 신재생에너지 의무비율 로드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재 서울시 건축물부문의 에너지 사용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이 3,169만3000tCO22로 전체 배출량의 약 67.5%에 달하고 있어 서울시 온실가스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건축물의 집중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우리나라의 2018년 기준 온실가스 총 배출량의 17.5%가 건물부분이다.서울연구원은 서울시는 정부와 신재생에너지 기준을 맞춰야 한다면서, ‘의무비율 로드맵’을 수정하고 여건 정비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0.03.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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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건축인증 건축물은 표준건축물 대비 23.2%의 온실가스가 감축되고, 친환경자재를 적용했을 경우 추가적으로 표준건축물 대비 28%의 온실가스가 감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온실가스 배출은 건축물의 생산 단계에서 약 13%, 운영단계에서 약 80%가 배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발표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과제를 제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연구한 ‘친환경자재 적용에 따른 녹색건축인증 건축물의 온실가스 저감효과 분석’ 연구결과 요약서에 따르면 녹색건축인증 건축물의 온실가스가 23%에서 최대 58%까지 감축되는 것으로 밝혀졌다.녹색건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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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희 기자
2020.02.03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