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8월 31일까지 생활SOC 아이디어‧우수사례‧홍보영상 공모전 개최

정부가 녹색건축물을 통한 광열비 등 운영비 절감 방안이나 생활SOC 품격 향상을 위한 총괄건축가 제도의 개선방향 등 생활SOC에 대한 아이디어나 우수사례 등을 공개모집한다.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은 오는 8월 31일까지 ‘2020년 생활SOC 아이디어‧우수사례‧홍보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SOC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국민 눈높이의 아이디어와 사례 발굴을 위해 추진된다. 공모전은 생활SOC 아이디어, 우수사례, 홍보영상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아이디어 부문은 ▲생활SOC 운영비 절감 ▲지역참여 활성화 ▲제도개선 및 새로운 사업 발굴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우수사례 부문은 지방자치단체 또는 생활SOC 운영기관에서 생활SOC 관련 사업을 추진하면서 운영비를 절감한 사례나 지역주민 참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한다. 홍보영상 부문은 장르를 불문하고 일상생활에서 생활SOC의 가치를 잘 느낄 수 있는 동영상이면 된다.

생활SOC 홈페이지(www.lifesoc.go.kr) 등을 통해 접수된 응모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9점의 수상작이 선정되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 상장을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국무조정실장 상장을 수여하며, 총 2,700만 원 상당의 상품권도 부상으로 제공된다.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 이장호 부단장은 “생활SOC는 국민 누구나 어디에서나 품격 있는 삶을 누리기 위한 최소한의 시설”이라면서, “이번 공모전이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과 함께 생활SOC 정책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올해부터 시작되는 생활SOC 3개년 계획을 수립해, 생활SOC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모전 포스터(자료=국무조정실)
공모전 포스터(자료=국무조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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