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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3월 4일 발표한 ‘2020년 4/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3/4분기 대비 1.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건설업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2.2% 증가했다.이에 앞선 지난 1월 26일 발표한 속보치에서는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1.1%로 나타났으나 지식재산생산물투자(-0.3%p) 등이 하향 수정된 반면 수출(+0.3%p), 설비투자(+0.1%p), 민간소비(+0.1%p) 등이 상향 수정되며 잠정치에서는 0.1%p 개선됐다.2020년 실질 국내총생산은 4/4분
종합
서정필 기자
2021.03.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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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 등으로 구성된 집수리전문관의 상담서비스로 노후주택이 개선되고, 질 높은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가 노후주택에 살면서 집수리를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개선해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집수리전문관이 직접 방문해 단열과 방수, 노후 건축물 상태진단, 증축, 리모델링 등 전반적인 집수리 방법을 안내하는 행정서비스이다.서울시는 올해 집수리전문관을 확대하고 입면디자인까지 지원하는 등 지원 서비스 폭을 넓혔다. 먼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집수리전문관을 개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1.03.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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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3월 9일 가덕도 신공항 건설 추진을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국토교통부는 이날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무회의에서 통과한 직후, 2차관 직속의 ‘가덕도 신공항 건립 추진 태스크포스(TF)단’ 운영에 들어갔다.태스크포스는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제정에 따른 ‘신공항 건립추진단’이 정식 출범하기 전까지 가덕도 신공항 사업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신속한 사업 추진과 효율적 의사결정을 위해 태스크포스 단장은 손명수 국토부 2차관이 맡았으며, 공항 정책을 총괄 관리하는 국토부 공항정책관이 부단장을 맡는다.
종합
서정필 기자
2021.03.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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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시설물 노후화 등으로 취약해진 소규모 공동주택의 구조안전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노후공동주택 주거안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지어진 지 30년 이상 경과한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노후불량 공동주택이다.이번 사업은 자력 정비나 전면적인 재건축이 어려운 소규모 노후공동주택의 기둥, 슬래브, 옹벽 등 보수·보강 사업을 지원하는 것이다.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10여 곳의 공동주택에 모두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시는 2월 말부터 구·군별 수요 조사를 진행, 3월 중순까지 주소지 관할 구청을 통해 지
종합
서정필 기자
2021.03.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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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주거약자에게 안정적 주거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2021년 행복둥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전국 유일의 주거복지사업인 ‘행복둥지사업’은 지난 2016년 ‘주거환경개선사업’이라는 명칭으로 시작해 2017년 사업 명칭을 바꿔 지금까지 707가구의 주택 개·보수 사업을 진행했다.2018년까지는 도비와 시군비로 재원을 마련했지만, 2019년부터는 매년 복권기금 20억 원으로 사업비를 충당해 왔다.사업 대상은 제도권에서 지원받지 못하면서 주거환경이 극히 열악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국가·독립유공자 등이다.전라남도는
종합
서정필 기자
2021.03.0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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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자율주행,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을 이용하는 민간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가 구축한 고정밀·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공간정보 기본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3월 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는 공간정보사업자 또는 위치정보사업자가 신청하는 경우 공개가 제한된 고정밀 공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개정안 제34조)그동안 3차원 높이가 포함된 3D 지도, 고해상도 영상 등 공개제한 공간정보는 공개될 경우 공공의 안전을 해
종합
서정필 기자
2021.03.0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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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에 새로 지어진 건축물은 모두 3만1800동 가량이다. 이는 연면적 기준으로 서울 여의도 63빌딩의 약 423배 규모다.국토교통부는 3월 9일 ‘2020년도 전국 건축물 현황통계’를 집계해 발표했다. 2020년 말 기준 전국 건축물 동수는 전년 대비 3만1,794동 늘어난 총 727만5,266동, 연면적은 1억101만6000제곱미터 증가한 39억6188만700제곱미터다.이중 수도권은 8723동(5006만6000제곱미터) 증가해 202만1780동(17억9029만8000제곱미터)이었고, 지방은 2만3071동(5094만9000
종합
서정필 기자
2021.03.0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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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너지이용 합리화와 에너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 지원계획’이 발표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5일 2021년도 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 지원 계획을 공고했다. 공고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지원 규모는 80억 원으로 건물 총 800동 가량을 진단하게 된다. 지원기간은 2021년 12월 31일까지이다.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 지원사업은 노후화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진단을 실시하고, 진단 결과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제공해 건물부문 에너지효율향상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전국에 소재한 연면적 1,000제곱미터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1.03.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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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SH공사는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빈집을 사회주택으로 공급하는 ‘빈집활용 사회주택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확대 시행한다고 3월 8일 밝혔다.오랜 시간 방치됐던 빈집을 사회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올해 빈집을 활용한 사회주택 3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빈집활용 사회주택’이란 서울시와 SH공사가 주거 관련 사회적 경제주체에게 매입한 빈집부지를 30년간 저리로 임대해 임대주택을 건설하고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주변 시세의 80% 이하로 공급하는 사업이다.서울시와 SH공사는 2021년 분기 단위로 총 4회차 공모를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1.03.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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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해양치유의 랜드마크가 될 울진 해양치유센터가 소나무 숲과 바다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3월 8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지난 2월 진행된 건축제안 공모에서 유사 설계실적과 대표작 포트폴리오 등 정량평가와 대내외 전문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디엔비 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주)디엔비 건축사사무소는 사업부지 주변 환경 분석을 바탕으로 최적의 치유환경 조성을 위한 건축물의 입체적 공간구성과 숲과 바다를 이어주는 배치계획을 제안해 울진의 천혜자원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한국농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1.03.0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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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가 더 이상 다니지 않아 폐역이 된 단성역 등 중앙선 철도 부지가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3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단양군, 안동시, 원주시 등 지자체와 함께 기존 중앙선 철도 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은 단성역을 비롯해 안동역, 원주역, 죽령역 등 기능을 상실한 중앙선 구간 역사·부지에 대한 구체적 개발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간담회에서 단양군은 단성역에서 죽령역 구간 철도 부지에 레일바이크와 풍경 열차 등을 설치하고, 농산물 판매장
종합
서정필 기자
2021.03.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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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을 위해 건축전문가 단체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대구형 공공건축 JUMP UP 체계’를 구축하고 올해부터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대구형 공공건축 JUMP UP’ 체계는 그동안 공공건축의 수준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획과정 중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연구와 논의를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대구시는 체계 마련을 위해 대한건축사협회 대구광역시건축사회를 비롯해 대한건축학회 대구·경북지회 그리고
종합
서정필 기자
2021.03.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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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산하 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3월 8일부터 19일까지 부동산 실거래 의심 자료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한다.앞서 광주시는 올해 1월부터 정밀조사 대상자 2095명(720건)에게 거래계약서, 대금자금증빙(계좌이체 내역, 통장사본), 자금조달증빙(증여, 부동산처분, 대출 등) 등 실거래가 소명자료를 제출 받아 자치구별로 검토 작업 중이다. 이번 조사의 대상자는 매도인과 매수인, 공인중개사 등이다.광주시는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구체적인 조사를 위해 한국부동산원의 출장 지원을 받기로 했다”며 “보다 전문적인 검토가 이뤄질 것으
경제/부동산
서정필 기자
2021.03.0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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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노원구 백사마을이 본격적으로 재개발된다.서울시는 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 18만6,965제곱미터 공간을 2025년까지 총 2,437세대 규모의 상생형 주거단지로 탈바꿈하는 ‘백사마을 재개발정비사업’ 시행 계획을 인가·고시한다고 3월 4일 밝혔다.2,437세대 중 공동주택은 1,953가구이며 공공임대주택은 484가구다. 현재 기존에 살고 있던 597가구 중 3분의 2인 394가구가 이주한 상태다.서울시는 “이번 시행계획 인가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후 지난 2009년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구역으로
종합
서정필 기자
2021.03.0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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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립한국문학관’을 건립하기 위해 3월 8일부터 국내외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추정 설계비는 30억3,300만 원이고, 2024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국립한국문학관은 ‘한국문학이 살아 있는 역사, 역동하는 미래’를 목표로 향후 한국문학 유산을 수집‧보존‧연구해 우수한 한국문학의 가치를 발견‧확산시키고,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에게 다양한 문학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 문화공간이다.문체부는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1만3,248제곱미터 부지에 총사업비 60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1.03.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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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생활형숙박시설이나 디스코텍, 나이트클럽 같은 위락시설이 포함된 21층 이상, 연면적 합계가 10만제곱미터 이상인 건축물은 건축허가 전 경기도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기존에는 30층 미만, 연면적 합계가 10만제곱미터 미만인 건축물은 도지사의 건축허가 사전승인을 받지 않았었다.경기도는 도민의 주거와 교육환경 향상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건축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최근 유흥주점 등 위락시설과 생활형숙박시설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주민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생활형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1.03.0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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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월 준공 예정인 정부세종 신청사가 최첨단 에너지 절약 기술을 도입한 그린뉴딜 대표 공공건축물로 조성된다.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세종 신청사에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절감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에너지 절약 설비 적용 계획을 밝혔다.계획을 통해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지열시스템과 태양광발전설비, 폐열 회수장비 등 에너지 절감설비, 에너지저장장치와 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을 전면 설치한다.먼저, 지열시스템과 태양광발전설비를 통해 1,970TOE(석유환산톤)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이용하는 에너지효율 1등급 건물로 지어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1.03.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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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3월 2일부터 충남미술관 건립을 위한 ‘국제 지명 설계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설계 공모는 국내외 수준 높은 전문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국제 지명 설계 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며, 지명신청서 제출 참가팀 중 지명팀 총 5팀을 선발해 작품을 심사할 예정이다.설계 공모 참여 희망자는 4월 7일까지 공식 전자우편(cn.artmuseum@gmail.com)으로 지명신청서를 작성해 보내면 된다. 지명팀 선정 결과는 4월 9일 공식 홈페이지(cn-artmuseum.org)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지명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1.03.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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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녹색 건축 정책의 핵심인 제로에너지건축물(이하 ZEB)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이하 BEMS) 보조금 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한다.BEMS란 냉난방, 조명, 환기 기기 등 건물 내 에너지 사용기기에 센서 및 계측장비를 설치해 건축물 운영단계에서 에너지소비 성능이 최적화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 및 자동제어하는 시스템으로 ZEB 인증을 받기 위한 필수 요소다.BEMS를 설치하면 약 20% 내외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발생해 건축주는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지난해 10월 건설기술연구원이 발표한 ‘BEM
종합
서정필 기자
2021.03.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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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3월 4일 기존 제도나 건설 기준 등에 맞지 않아 사용하기 어려웠던 스마트건설기술을 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스마트건설기술 현장적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스마트건설기술이란 건설과정에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건설공사의 생산성, 안전성, 품질 등을 향상시키는 공법, 장비, 시스템 등을 일컫는다.설계 관련으로는 드론측량, BIM(빌딩 정보 모델링)이 시공 관련으로는 무인·원격 장비, 모듈 그리고 운영 관련으로는 사물인터넷(IoT), 센서 관리 등 기술이 대표적이다.국토부가 밝힌 ‘스마트건설기술 현장적
종합
서정필 기자
2021.03.05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