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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가 정부의 해체공사 감리자 자격을 기술사로 확대하려는 움직임에 강력히 반대하며, 이에 대응 중이다. 협회는 기존 법적 체계 내에서 기술사가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 소속으로 이미 충분히 해체공사 감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음에도 추가적으로 기술사 업계에서 자격 확대를 요구하는 것은 건축사 업계의 존립을 위협하는 업역침해 시도임을 분명히 하고, 1만 7천여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기술사 업계는 정부에 기술사도 해체감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요구안을 제출한 상태다. 이는 2
헤드라인
장영호 기자
2024.04.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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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건축사회 구미·김천·상주 지역건축사회는 3월 28일 김천 포도 컨트리클럽에서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지역회원 36명, 총 9팀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는 경북건축사회 송동훈 회장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건축사광장
조아라 기자
2024.04.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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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건축사회는 4월 16일 경상남도 감사관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상남도 적극행정 지원을 위한 사전 컨설팅 감사 규정’에 따라 법령의 불명확한 유권해석, 법령과 현실과의 괴리 등 회원들이 겪고 있는 인·허가 관련 애로사항 해소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경남건축사회 집행부와 법제위원장, 경남도청 감사관이 참석해 현안 및 회원사 의견을 전달했다. 더불어 감사관실에서 운영하는 컨설팅 감사제도와 관련해 적극 홍보하는 등 회원의 불편 사항을 해소해 원활한 사업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조키로 했다.
건축사광장
조아라 기자
2024.04.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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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건축사회는 4월 8일 경상북도 도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경북건축사회 송동훈 회장은 “인구감소와 저출생은 관심을 갖고 극복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미약하지만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생동감 있는 경상북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건축사광장
조아라 기자
2024.04.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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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공간혁신은 학교 공간을 학생과 교사, 즉 사용자가 중심이 돼 공간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그동안 발주처가 주도했던 사업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사용자가 설계에 참여하는 과정의 변화가 흥미롭다.의미 있는 사업인 만큼이나 건축 워크숍이 중요하다. 사용자는 워크숍에 참여함으로써 건축과 공간에 대해 알아간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공간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인사이트 투어를 통해 학교 건축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트렌드를 파악하고, 다양한 건축적 공간의 지식을 쌓을 수도 있다. 학교공간 혁신 사업의 출발인 건
시론
권은지 건축사‧온 건축사사무소
2024.04.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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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 지역의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를 계기로 정부가 발표한 '건설카르텔 혁파방안' 중 하나로 감리전문법인 도입이 포함돼 있으나, 대한건축사협회는 이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현실적인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정부는 영세 감리업체에 의한 부실감리를 방지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보유하고 감리업무만 전담하는 감리전문법인의 도입을 발표했다. 이는 최소 자본금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업체만이 감리업을 담당하게 함으로써, 감리 품질의 향상을 제고하겠다는 취지이지만, 현장에서는 이러한 조치가 실제 문제 해결에는 한계가 있음을 지적한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4.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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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건축사축구동호회(회장 이철)가 2004년 2월 설립 후 20주년을 맞이해 지난 4월 6일 영광스포티움 축구장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호남교류전’을 개최했다. 개최식에는 광주시건축사회 강필서 회장, 전남건축사회 이경일 회장, 광주축구동호회, 전남축구동호회, 강남축구동호회, 대전축구동호회 회원 등 총 46명이 참석했다.광주시건축사회 강필서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광주시건축사회장 취임 후 첫 행사이기에 뜻깊다”며 “축구를 통해 건축사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상호 발전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더불어 서로 간의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
건축사광장
육혜민 기자
2024.04.2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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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건축사회 제36회 정기총회가 3월 20일 그랜드힐스턴호텔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됐다. 257명 지역건축사회원 중 1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총회에는 전주지역건축사회 이성열 회장을 비록한 전북특별자치도건축사회 박진만 회장, 전주시의회 도시건설 위원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개회와 건축사 헌장 낭독, 개회사와 축사, 감사패 시상을 비롯한 신입회원 인사와 감사보고, 부의안건 채택 및 심의 등이 이뤄졌다.한편 전주지역건축사회 제20대 회장으로는 박광성 건축사가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참여와 소통을 위한 협회와 회장의 역할 ▲
건축사광장
육혜민 기자
2024.04.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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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건축사회는 2월 19~24일 6일간 부산시청 2층 전시관 2~3홀에서 ‘부산 학생 건축 페스티벌(BSAF)’을 개최했다. 부산학생건축페스티벌(BSAF)은 부산·울산·경남지역 건축학도들이 건축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교류하는 자리로, 하루 평균 100여명이 참가해 닷새간 약 800명이 참석하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부산·부경·동아·동의·동서·인제·울산·경남대학교 총 8개 대학 건축학과가 참여했으며, ‘부산의 미래를 바라보다’를 주제로 ▲메인전시(2023 BSAF 심포지엄 참여 41개 작품 모형·패널) ▲기획전시(킨키학생주택대
건축사광장
육혜민 기자
2024.04.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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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허가가 지연될 경우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은 어느 정도일까?건축공간연구원이 발표한 ‘건축서비스산업 동향과 이슈 2023’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국내 건축공사의 총 수주액은 209조 원으로, 이 중 민간공사 수주액은 175.5조 원에 이른다. 이를 토대로 연 7%의 이율을 적용하고, 금융비용(PF)이 일반적으로 90%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단 한 달의 건축 허가 지연으로 인해 민간공사에서는 약 9213억 원, 아파트 건축에서는 2856억 원의 이자 부담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이러한 수치는 건축 허가 지연이 단순한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4.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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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전국 각 지역에서는 그 지역에서 새로 지어진 건축물 중 탁월한 작품을 선정해 건축상을 수여한다. 심사위원들의 경탄을 자아내며 시기마다 건축문화를 선도했던 작품들은 주변 환경과 함께 잘 숨 쉬고 있을까? 대한건축사신문은 역대 수상작들을 다시 찾아 그 건축물들의 현재 모습을 살피고 설계를 담당했던 건축사와 건축주의 이야기를 듣는 기획을 마련했다. 서른여덟 번째 작품은 2023 인천시 건축상 대상 수상작 ‘인천대학교 제2도서관’(이민 건축사, 주.엄앤드이 종합건축사사무소)이다.대학교 도서관. 20여 년 전 기자가 이용했을 때만 해
인터뷰
서정필 기자
2024.04.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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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4월 19일 ‘용도변경 및 복수용도 지정 시 성능위주설계 도입을 위한 연구’ 용역을 공고했다. 이 연구는 건축법상 용도체계에 유연성을 제고하고 화재 안전을 담보하는 건축물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설계의 정확도를 높이고 적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현재 건축물 용도 변경 시 기존의 사양 기반 안전 기준만으로는 유연한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연구는 성능 기반의 안전 기준을 통해 화재 안전을 강화하고, 용도 변경 체계를 보다 유연하게 하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사양기반설계란 미리 정해진 규정, 규칙, 표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4.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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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중소규모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의 입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4월 23일부터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가격 입찰 후 사업수행능력평가(PQ)를 실시하는 대상 사업을 기존 5억 원 미만에서 10억 원 미만으로 확대, 중소 건설엔지니어링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사업수행능력평가란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의 참여기술인, 유사건설엔지니어링 수행실적, 신용도 등을 종합평가해 입찰참가자를 선정하는 제도다.이번 조치는 공공 SOC 부문의 입찰 과정에서 모든 사업자들이 먼저 평가를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4.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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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주차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4월 23일 입법 예고하며, 공영 주차장에서의 야영, 취사, 불 피우기 등을 금지하는 새로운 규정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9월 1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영 주차장의 정의는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설치한 주차장을 포함한다.이번 법 개정은 주차공간 부족과 무질서로 인한 민원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영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야영·취사 행위로 인한 소음과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이에 따른 명확한 제재 규정의 필요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4.2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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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건축사협회(AIA) 플로리다주 주최로 열리는 ‘2024 AIA 플로리다 디자인 어워드’의 심사가 특별히 서울에서 진행된다. 대한건축사협회의 국제위원장 이건섭 건축사를 비롯한 대한민국 건축사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4월 22일 건축사협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플로리다,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의 건축사들이 제출한 다양한 작품들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건섭 건축사를 심사위원장으로, ㈜정림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부문 대표인 정용교 건축사, 서울대학교(건축학과)의 백진 교수, ㈜서로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의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4.2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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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서울 시내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공개공지를 조성하면 조례용적률의 120% 까지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는다. 그동안 건축선, 권장용도 등 지역 여건과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적용됐던 용적률 인센티브 항목이 미래도시 공간 정책, 공공성을 중심으로 재편된다. 또한 같은 지역이라도 용도지역 변경 시기에 따라 달리 적용되던 상한용적률 기준도 통일된다.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 개편 방안’을 4월 19일 발표했다. 현재 서울 내 녹지지역 등을 제외한 시가화 면적의 35%에 달하는 지구단위계획구역은 건축물 밀도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4.04.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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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는 4월 4일 건축물의 정북방향 이격거리를 정한 건축법 시행령 제86조(일조 등의 확보를 위한 건축물의 높이 제한) 제1항과 일정한 경우 정남방향 이격거리를 정한 동 시행령 제86조 제4항이 별개의 규제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고 본 다음, 정북방향 이격거리의 적용이 배제되는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정남방향 이격거리의 적용도 배제된다고 해석했다.건축법 시행령 제86조(일조 등의 확보를 위한 건축물의 높이 제한) 제2항에 따르면, 20미터 이상 넓은 도로에 접하는 건축물에 대하여 정북방향 이격거리 기준을 배제하고 있다. 이 조항
건축서비스산업
장영호 기자
2024.04.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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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7일 ‘재개발 재건축 사업지원 방안’에서 건축·경관·도시계획·교통·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한 번에 심의해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겠다고 밝힌 서울시가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첫 번째 통합심의를 열었다.서울시는 4월 18일 열린 제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서소문구역 11,12지구’와 ‘마포로 5구역 10,11지구’ 2건의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관련 건축·경관·교통·공원 등의 심의를 한 번에 통합해 통과시켰다고 밝혔다.통상 정비사업 추진 절차는 ‘정비구역지정→조합설립→사업시행계획인가→관리처분→이주·철거→착공·분양→준공·
경제/부동산
박관희 기자
2024.04.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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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돼 있던 건축 데이터를 통합 제공하는 건축서비스산업 디지털플랫폼 ‘건축HUB (hub.go.kr)’가 오픈했다. 플랫폼은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 나라장터 등 12개의 시스템과 연계해 국내 건축서비스 산업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제주도·원주시·보령시, 설계공모에 참여한 건축사사무소 등 사용기관과 함께 건축 설계공모 정보서비스를 앞서 오픈한 바 있는 국토교통부는 4월 17일 건축사회관 1층 대강당에서 ‘건축HUB 서비스 오픈 기념 건축 설계공모 제도개선 좌담회’를 마련하고, 활용후기와 함께
건축서비스산업
박관희 기자
2024.04.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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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건축사들은 꿈이자 목표인 건축사 자격을 취득하고, 협회 가입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학부졸업, 실무수련, 수험생 생활, 그리고 창업까지 모두가 쉽지 않은 선택의 연속이고, 지난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신입회원에게 듣는다’는 긴 노력의 시간 끝에, 사무소 개소에 성공한 건축사들을 만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삶의 에피소드와 더불어 창업기 등 동료이자 선후배가 될 이들을 조명함으로써 활력 넘치는 업계, 소속감과 연대의 가치를 공고히 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세 가
인터뷰
조아라 기자
2024.04.18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