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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장수명주택인증과 녹색건축인증이 더 적합하게 상호 인정될 수 있도록 평가기준이 재검토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최근 제488회 규제개혁위원회에 이러한 내용을 비롯한 불합리한 인증제도 33개를 정비하는 내용의 안건을 상정해 최종 확정했다.‘장수명 주택’이란 수명이 길고 사회적인 변화 영향이 적은 구조체 및 공용설비 등 서포트 부분은 유지하고, 수명이 짧으면서 사회적·기능적 변화에 민감한 외장, 내장, 설비 등을 쉽게 변화·교체함으로써 사회 또는 거주자의 요구 변화에 맞게 기능·성능을 수용할 수 있는 주택을 말한다. 내구
종합
서정필 기자
2021.12.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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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단체연합(FIKA) 대표회장으로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이 취임했다.한국건축단체연합(FIKA)은 12월 15일 오전 건축사회관 1층 대강당에서 석정훈 신임 대표회장(대한건축사협회장)의 취임식과 강부성 전 대표회장(대한건축학회장)의 이임식을 함께 열었다.석정훈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롭게 해야 할 일도 많고 기존에 추진하던 일에 대해 마무리도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전임 강부성 회장님께서 설계 공모제도 개선 등 탁월한 성과를 내셨다. 강 회장님의 여러 정책을 계승해서 발전시킬 것”이라고 얘기했다.그러면서 석정훈 회장
종합
서정필 기자
2021.12.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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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탄소 흡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도시자연공원구역에도 도시숲과 생활숲을 설치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한다. 해당 구역 내 토지 소유자의 매수 청구 기준도 함께 낮춰진다.도시자연공원구역은 공원 일몰제로 효력을 잃는 공원 부지의 난개발을 막기 위해 도입된 구역을 뜻한다.국토교통부는 12월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12월 21일부터 시행된다.그간 도시자연공원구역 내에는 휴양림이나 산림욕장 등만 설치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도시숲과 생활숲도
종합
서정필 기자
2021.12.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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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는 회원 입장에서 공감하고 배려하는 민원 응대를 위해 대회원 서비스 역량을 키우자는 취지로 올해 다섯 차례에 걸쳐 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회원 민원 유형별 응대기법을 습득하고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 마인드 향상 기법 등을 배웠다.2월 첫 교육 후 ▲4월 2차(회원 응대 시 대화의 기술) ▲6월 3차(회원과 나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교육은 대면으로 ▲8월 4차(서비스마인드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 ▲10월 5차(효율적인 소통법 및 전화응대) 교육은 비대면으로 이뤄졌다.직원
종합
서정필 기자
2021.12.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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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당 추원호 건축사(건축사사무소 신세대그룹)가 12월 4일 별빛문인회와 도서출판 ‘계간 별빛문학’이 주최하는 2021년 제2회 별빛문학상 ‘시’ 부문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2019년 샘터문학과 한맥문학에서 신인문학상을 수상해 등단한 추 건축사는 지난 5월에는 대한시문학협회에서 주관한 2021년 3호 대한시문학 신인문학상 및 문학상에서 시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에 출품한 작품은 도시의 건축물을 소재로 삼은 ‘도심 속 건물’ 등 모두 5편이다. 건축사와 시인뿐 아니라 서예가로도 활동하는 추 건축사는 전북미술대전과 전국온
종합
서정필 기자
2021.12.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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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 스포츠·MICE(마이스) 복합공간 조성사업’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서울특별시는 12월 10일 잠실 MICE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서울 스마트 마이스 파크(주간사 한화건설)’를 지정했다.MICE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네 분야를 통틀어 말하는 서비스 산업을 일컫는다. 이 산업은 개인이 아닌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일반 관광산업과 다르다. 일반 관광산업이 소비자를 직접 상대하는 B2C
종합
서정필 기자
2021.12.1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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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청년건축인재 육성을 위한 ▲국제 설계공모‧프로젝트 ▲전시 ▲워크숍 등 해외 건축 관련 활동을 지원하는 건축설계 인재육성 사업의 참여자 2차 모집을 시행한다. 모집기간은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14일 오후 4시까지다.건축설계 인재육성 사업은 청년 건축인을 대상으로 해외 건축사사무소 또는 연구기관 근무, 해외 건축 관련 공모전, 전시, 워크숍 등의 활동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모집대상은 국제설계 공모, 행사 등에 참여하는 개인 또는 팀으로 청년 건축인 요건을 갖춘 사람이 1인 이상 포함돼야 한다
종합
서정필 기자
2021.12.1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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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건축물관리지원센터에 건축구조 전문분야 특급건설기술인 외에 고급기술인도 배치할 수 있도록 하는 ‘건축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12월 10일 공포·시행됐다.국토부는 “건축물 관리에 필요한 기술지원과 정보제공 등을 위하여 설치·운영하는 지역건축물관리지원센터에 고급건설기술인도 배치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 배치기준을 완화해 지역건축물관리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건축물관리법 시행규칙 제20조(지역건축물관리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 등)④제1항에 따른 전문인력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격을 갖
종합
서정필 기자
2021.12.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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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설계자가 건축물 구조의 안전을 확인해야 하는 건축물 중 국민의 건강정보, 금융정보 등이 구축·관리되는 데이터센터와 다수의 사람이 수용되는 교정시설의 중요도 등급이 상향돼 보다 높은 내진등급기준이 적용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건축물의 구조기준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12월 9일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종합
서정필 기자
2021.12.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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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될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에서 중대 산업재해에 대한 수사권을 고용노동부가 전담하게 됐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는 12월 7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 안에 따르면 고용부 소속 특별사법경찰인 근로감독관에게 중대 산업재해에 대한 수사권이 부여된다.중대재해법은 안전 보건 의무를 지키지 않은 사업장에서 중대 재해가 발생하면 사업주를 처벌하는 것을 주요 내용을 하며, 산업재해에 대한 책임자는
종합
서정필 기자
2021.12.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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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국가어항 계획·설계 단계부터 공공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국가어항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12월 6일 밝혔다.국가어항 공공디자인이란 항구의 기능적·공간적 특성을 고려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동시에 어업·레저·관광 등의 목적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어항 시설을 조성하는 융·복합 디자인을 뜻한다.그간 어항 시설은 어업인 이용에 주로 초점을 맞춰 설계돼 주변 경관 고려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 최근 낚시와 해양 레저 활동을 즐기기 위해 항구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이용 수요 변화에 따른
종합
서정필 기자
2021.12.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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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2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어촌뉴딜300’ 사업 신규 대상지 50개소를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2019년부터 추진돼 온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가 모두 결정됐다.‘어촌뉴딜300’ 사업은 낙후된 어촌·어항을 현대화하고 어촌 특화개발을 통해 어촌의 활력을 높이는 정부의 대표 지역밀착형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이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2조 1,000억 원과 지방비 9,000억 원 등 총 3조 원이 투자되는 역대 어촌지역 최대 투자사업이다.◆최종 50곳 선정, 3.74대 1 경쟁률
종합
서정필 기자
2021.12.0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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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건축 인허가 규정을 간소화한 ‘한국건축규정’ 제정안을 마련해 12월 6일부터 20일까지 행정예고 중이다.현재 건축 허가를 받으려면 건축법을 비롯해 소방법, 주차장법 등 389개 법률, 규정을 검토해야 한다. 그런데 각종 법률과 규정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건축 허가를 받는 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며, 준비 중 일부 법령 검토를 빠뜨리면 다시 서류를 만들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한국건축규정’은 건축물의 설계, 시공, 공사감리 및 유지·관리 등과 관련된 각종 법령과 행정규칙 등의 규정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합리적으로 운용토
종합
서정필 기자
2021.12.0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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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을 실지거래가액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이 12월 7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8일 공포됐다.이에 따라 12월 8일부터 1세대 1주택자가 실거래가 12억 원 이하인 1주택을 파는 경우 양도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다.소득세법 제89조(비과세 양도소득)① 다음 각 호의 소득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에 대한 소득세(이하 “양도소득세”라 한다)를 과세하지 아니한다.3.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주택(주택 및 이에 딸린 토지의 양도 당시 실지거래가액의 합계액이 12억원을
종합
서정필 기자
2021.12.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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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공공주택 디자인 혁신을 위해 마련한 ‘제4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에서 당선된 작품의 우수 디자인을 국민투표로 선정한다고 12월 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은 공공주택의 미래모델을 제시하고자 ‘따로 또 같이, 삶의 가치를 공유하는 주거 플랫폼'을 주제로 개최됐다.국민 눈높이에 맞춘 공공주택의 모습을 찾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이번 국민투표는 6일부터 전용 누리집(www.khousing.org)에서 ‘공공주택 선호도 조사’라는 이름으로 온라인을 통해 실시 중이다. 대한민국
종합
서정필 기자
2021.12.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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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매년 지어지는 건축물 중 우수한 건축물을 찾아 시상하는 동시에 변화한 건축 트렌드를 반영하는 새로운 건축물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의미도 갖는다. 신진건축사부문 수상작을 통해 우리는 현 시기 건축의 흐름을 파악하고 미래 건축 흐름을 예측할 수 있다.신진건축사부문 수상 건축사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이 이야기하고 한 것은 무엇이었으며, 자신이 생각하는 건축이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는 시리즈를 마련했다.거실(居室), 머무르는 곳. 2021 한국건축문화대상 신진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정미면 주민다목
종합
서정필 기자
2021.12.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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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세란 재산에 관한 권리의 창설·이전·변경에 관한 계약서 등을 대상으로 그 작성자에게 부과하는 조세를 뜻한다. 계약서에 서명을 마친 후 계약서 뒤에 인지를 붙이게 되는 시점부터 인지세 납부 의무도 발생하며, 만약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납부하지 않은 기간에 따라 차등해 가산세가 부과된다.건축사법 제19조에 따른 건축사의 업무내용 관련해 작성하는 수임계약서도 인지세법 상 과세대상에 속한다.◆수임계약서 기재 액수별로 2만∼35만 원까지 납세…천만 원 이하는 대상서 제외인지세 액수는 수임계약서에 기재한 계약금액에 따라 결정되며,
종합
서정필 기자
2021.12.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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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지난 11월 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설계지침’을 마련하면서 이르면 올해 안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지에 대한 설계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다.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란 전국에서 지은 지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 건물 1,400여 곳을 친환경, 디지털기반 공간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교육부에서 이번에 내놓은 설계지침은 ▲공간혁신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학교 복합화 등 크게 네 가지 테마를 이미 공사를 마친 학교의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먼저 ‘공간혁신’ 모델은 기존 학교와 차별화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비효율적인 공간
종합
서정필 기자
2021.12.0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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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공간연구원(AURI) 이영범 원장이 ‘건축·도시공간의 복지·혁신·문화 선도’, ‘정책 선순환체계 구축 및 미래정책 선도’, ‘모두의 연구원을 통한 경영혁신’ 등 세 가지를 임기 중 경영목표로 강조했다.지난 10월 건축공간연구원 제6대 원장으로 취임한 이영범 원장은 12월 3일 서울 중구 정동 ‘달개비’ 한식당에서 건축 전문 매체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 원장은 취임 후 60일의 소회와 함께 향후 3년 임기 동안의 계획도 전달했다.이 원장은 세 가지 목표 중 ‘건축·도시공간의 복지·혁신
종합
서정필 기자
2021.12.0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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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단열성능이 좋으면서 화재에도 강한 세계 최고 수준의 건물 외벽 시공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건설연에 따르면 이 공법은 세계 유일의 건물 외벽시스템 실규모 화재안전시험인 BS 8414 Test 인증기관인 BRE(영국건축연구소)의 화재 확산 지연시간 평가에서 국제기준 15분을 초과하는 21분을 충족했다.지난 2020년 10월 화재가 발생한 울산의 33층 주상복합 아파트에는 단열재로 불에 타지 않는 불연재가 적용되었고, 금속복합패널로 마감하였음에도 불구하고 3층에서 시작된 불은 순식간에 꼭대기까지 번졌다.
종합
박관희 기자
2021.12.01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