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 남북교류시대 건축으로 북한을 이해하다’ 주제로 29일 코엑스 3층 E6홀에서 개최

올해 대한민국건축사대회 행사기간 중 남북교류시대를 대비한 남북교류협력 토론회가 펼쳐진다.
대한건축사협회 남북교류협력위원회가 주관하는 남북교류협력 토론회는 11월 29일(금) 오후 3시부터 코엑스 3층 E6호에서 개최된다. 토론회는 앞으로 전개될 남북교류시대를 대비하고, 건축 전문가로서 준비해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대한건축사협회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17년부터 ‘건축사, 남북교류시대를 위해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2017)’, ‘남북 문화유산 교류 사례와 미래건축 협력을 위한 제언(2018)’을 주제로 매년 남북교류협력을 대비한 토론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앞으로 전개될 남북교류시대를 대비해 ‘건축사, 남북교류시대 건축으로 북한을 이해하다’를 주제로 북한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이에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북한의 건설관련법(건설법, 살림집법 등) 소개(백정훈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 ▲개성공단 개발방식의 확장성 및 전망(변상욱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부장) ▲북한 도시의 특성과 미래발전 방향(민경태 통일부 통일교육원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북한의 주택정책 현황 소개 △개성공단의 확장성 및 미래 전망 △북한 도시의 특성과 미래발전 방향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남북교류협력 토론회 관련 문의는 대한건축사협회 정보사업팀(02-3415-686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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