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10월 25일 서초동 건축사회관

올해의 신진건축사를 가리는 ‘2016 대한민국신진건축사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인 한보영 건축사는 ‘하동 두 마당집+정금다리카페’로 자연과의 조화, 전통적인 내외부 공간의 연결, 주변경관을 고려한 재료선택과 마당을 통한 배치계획이 높이 평가 받았다. 김호준 심사위원장은 “이외에도 수상작들은 열악한 조건에서도 창의력을 발휘해 건축적 완성도를 이루고자 노력한 작품이 많았다”며, “사회의 다양한 건축적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노력하는 신진건축사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상과 최우수상은 국토교통부장관상이 수여되고, 우수상 5명에게는 대한건축사협회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전시회 개최, 수상작품 소개자료 배포, 중앙ㆍ지방 건축위원회 위원 추천 및 국토부 시행 각종 공모전ㆍ시범사업의 자문위원 등으로 위촉하며 신진건축사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대학생 인력고용을 지원한다.
시상식은 10월 25일 서초동 건축사회관에서 한국건축문화대상과 함께 개최되고, 수상작 전시회는 2차로 나눠, 1차는 10월 25일~28일까지 건축사회관 1층 로비에서, 2차는 11월 16일~19일까지 코엑스에서 한국건축산업대전과 연계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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