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건축사 8월 호(VOL.628)가 8월 16일 정식 출간됐다. 이번 호에는 별지 부록 ‘건축 프로젝트의 일생’이 포함돼 건축 프로젝트 체계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8월호 회원작품은 표지작으로 선정된 ▲세종대학교 캠퍼스타운 거점센터(이만수 건축사/주.건축사사무소 유오에스)를 비롯해 ▲비네토(최새벌 건축사/건축사사무소 1458) ▲부암동 투루프 하우스(박의진 건축사/주.엠엘앤피아키텍트 건축사사무소) ▲lll:결~집(차석헌 건축사/건축사사무소 틔움) ▲나주 스테이케이션·일곡동 단독주택(임태형 건축사/주.건축사사무소 플랜) ▲리오넬과 루이하우스(조한준 건축사/주.조한준 건축사사무소) ▲세덩이 안마당집(유재만·김경태·박덕성 건축사/도원A&C 건축사사무소·도원GT 건축사사무소·도원DS 건축사사무소) ▲광명시평생학습원(노형래 건축사/주.건정종합건축사사무소) 등 총 9개 작품이 소개된다.

또 세종대 컴퍼스타운 거점센터 작품과 관련, ‘우연한 건축현상의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한 최종철 여주대 건축과 교수의 건축비평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여행에서는 사라질 운명에 놓인 62년 역사의 한센인 이주 마을, 경주희망농원의 모습을 담았다. 용어@건축에서는 ‘타일’의 역사 등을 살피고, 북한건축 워치에서는 북한의 건축 시공을 다룬다.

아울러 미장센의 건축 코드를 다룬 영화 속 건축이야기, 복도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현직 건축사 회원 에세이 외에도 지난 호에 이은 AIA 콘퍼런스 참관기와 오는 9월 16일 개막할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소개하는 특별 기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플라스틱의 발명에서부터 시작해 조형의 자유와 독립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디자인스토리와 무더운 여름, 걱정을 내려놓고 도망가자는 내용의 숙박어플 광고를 다룬 광고이야기도 여전히 함께한다.

또 사업주를 위한 주 52시간제 대응법, 법인세에 관한 내용, 건축물 설계를 둘러싼 법적 분쟁 해결 방안까지 실질 운영 팁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