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택 소유자 ‘가격보다 품질’

2019년 주거공간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 ‘品質’ 최우선, 작년 대비 큰 주택 선호도 배 이상 증가 육혜민 기자l승인2019.11.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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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택 소유자들이 주택을 선택할 때 가격보다 품질을 더 중요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11월 20일 피데스개발, 대우건설, 한국자산신탁, (주)해안 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 공동으로 더리서치그룹에 의뢰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주택 소유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주거공간 소비자 인식조사’에 따른 결과다.

주택 선택 시 ‘업그레이드 된 시설과 서비스 및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분양가’ 중 무엇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품질이 중요하다는 응답은 35.3%였다. 분양가가 중요하다는 응답은 19.3%로 큰 폭의 차이를 보였다. 비슷하다는 응답은 45.4%였다.
 

향후 실거주용 주택을 구입할 때 희망하는 규모와 관련한 질문에는 ‘기존보다 작은 주택’이 47.1%(작년 34.9%), ‘기존보다 큰 주택’은 34.4%(작년 14.4%)로 나타났으며, ‘기존 주택과 같은 규모’(작년 50.7%)의 주택을 원한다는 응답은 18.5%로 1년새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향후 희망 거주지를 묻는 질문에는 경기(47%)의 선호도가 서울(45.6%)보다 1.4%p 높았다.

경험해 보고 싶은 주택 유형(복수응답)으로는 ‘보육·여가시설을 갖춘 주택’이 70.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호텔급 서비스아파트’가 67.7%, ‘부부생활 위주의 아파트’ 67.5%, ‘시니어 전문시설’ 65%, ‘레저형 주택’ 64.1%, ‘전원주택’ 63.3%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1위였던 전원주택은 6위로 하락하면서, 주거공간 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드러냈다.

공동조사팀 관계자는 “올해 조사에서는 주택 품질과 큰 주택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졌다”며 “앞으로 공간 수요가 시장과 정책 변화에 따라 빠르고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 니즈에 맞는 상품개발과 정책 실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거공간 소비자 인식조사’는 소비자들의 주거 생활 관련 현황과 인식 파악 및 이에 맞는 개발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진행됐다.

육혜민 기자  yook1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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