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11월 28일 코엑스 B2홀 개최, 11월 30일까지 전시

국토교통부, 대한건축사협회, 서울경제신문이 공동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가 주관하는 ‘2019한국건축문화대상’ 수상작이 10월 10일 발표됐다.

준공건축물부문 대상에는 가파도 문화예술창작공간(황선영 건축사), 연희화학공장(박훈·김석천 건축사), 수원광교 경기행복주택(곽상준 건축사), 모여가(오신욱 건축사)가 수상했으며, 본상에 서소문역사공원 및 역사박물관(윤승현 건축사)·코스모스 울릉도 리조트(이충렬 건축사)·힐스테이트 광교 주상복합(정영균 건축사, 김환성 건축사)·열달나흘(조정구 건축사) 4점과 우수상 15점도 발표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3년 국토교통부가 제정해 시행해 오던 ‘신진건축사대상’이 건축문화대상 ‘신진건축사부문’으로 편입됐다. 대상에는 연천국공립어린이집(김태영, 이민선 건축사),  최우수상에 원석(原石)(김성우  건축사), 청라 레이크하우스(김현정 건축사)를 비롯해 우수상 5점이 선정됐다.

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 출품작은 준공건축물부문 159점, 계획건축물부문 268점, 신진건축사대상부문 49 등 총 476점이 응모됐다. 시상식은 11월 28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B2홀에서 개최되며, 수상작은 11월 30일까지 코엑스 B2홀에 전시된다. 2019한국건축문화대상 수상작 특집은 본지 11월 1일자에 게재된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우수한 건축물이 나올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한국 건축의 맥을 이어나갈 역작을 발굴해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92년부터 국토교통부, 대한건축사협회, 서울경제신문이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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