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6일 제2차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 경관포럼이 서울 히브루스 코워킹센터(신촌로터리 동인빌딩 10층)에서 개최된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관을 보고 읽는 다양한 시선’을 주제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경관포럼은 경관의 개념이나 가치 등을 좀 더 확장된 시각으로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경관에 대한 시선과 인식 등을 공유하고, 미래 경관 정책의 방향 설정 및 아젠다 발굴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먼저 ▲문화지리학의 경관이론과 사례(진종헌 공주대 지리학과 교수) ▲몸으로 보는 경관(강영조 동아대 조경학과 교수)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지고, 이후 이상민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연구위원이 진행을 맡아 김아연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와 배정한 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건축도시공간연구소 홈페이지(https://www.aur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