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2019 대한민국건축사대회 조직위원회 및 분과위원장 합동회의’, 행사별 세부계획안·미래인재양성프로그램 구성안 구체화

▲ 명예홍보위원 위촉 소감을 전달중인 홍성화 위원

지난 9월 10일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에서 ‘제3차 2019 대한민국건축사대회 조직위원회 및 분과위원장 합동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축사대회의 홍보를 다방면으로 도와줄 명예홍보위원 위촉식이 함께 진행됐다.

대한건축사협회는 ▲김성은(피아니스트, 백제예술대 겸임교수) ▲전진삼(언론인, 와이드 AR 발행인) ▲홍성화(성악가, 이탈리아문화예술협회 회장) 등 문화예술 및 언론 분야에서 활동하는 3인의 인물을 건축사대회 명예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는 건축 외적인 분야에서도 대한민국건축사대회를 활발히 홍보해 건축사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함이다.

명예홍보위원으로 위촉된 이들은 건축사대회 기간까지 각 활동분야 등에서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건축사대회 홍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홍성화 위원은 이날 명예홍보위원 대표로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받고, 건축사대회 대국민 홍보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회의는 이성관 조직위원장의 주도 하에 대한민국건축사대회 예산 세부집행계획 및 홍보방안 수립, 전시공간(스윙스페이스)과 건축사존 구성, 기념품 제작에 관한 건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조직위 및 분과위 위원들은 지난 회의에서 계속해 다뤄져온 중요 사안들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한민국건축사대회의 행사 대행을 맡은 (주)알앤엘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합동위 회의를 토대로 대폭 수정을 거친 대회 행사별 세부계획안을 브리핑했으며, 위원들은 행사별 세부계획안을 토대로 행사 보강 방안을 논의하고, 대회 세부일정을 조정했다.

미래인재양성프로그램 구성 및 추진현황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백창용 미래인재위원회 위원장은 11월 29~30일에 걸친 미래인재양성프로그램 일정표 및 운영계획안을 좀 더 구체화한 내용으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미래인재양성프로그램은 이번 대한민국건축사대회 개최 프로그램의 메인 행사 중 하나로, 후진 양성을 병행해 차기 대회의 기반을 마련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까지의 운영계획안에 따르면 11월 29일(금)에는 신진건축사를 위한 다양한 강의가 준비돼 있다. 신진건축사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을 수 있는 코너, 신진건축사와 공공건축가 또는 신진건축사와 선배들이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론의 장 및 워크숍 등 다양한 구성의 프로그램이 시간대 별로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건축사 실무교육 등도 동시에 진행돼 회원들에게 실무교육 혜택이 제공된다. 다음날인 30일(토)은 건축사와 대중들이 함께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보고 ‘도전! 건축 골든벨(가칭)’, ‘어린이 창의 건축교실(가칭)’ 등의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행사기간 동안 한국건축문화대상 출품작 및 한옥 우수작품, 시도건축사회 작품 등 다양한 전시도 함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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