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카페거리‧경복궁‧돈의문박물관마을 등 다양한 볼거리 마련, 21일부터 선착순 사전접수…참가비 무료‧2시간 코스 진행

▲ <집합도시 서울투어 일정>, 자료=서울시

서울 도시 건축의 변화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집합도시 서울투어’의 사전 신청접수가 8월 중 시작된다.

서울시는 8월 6일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통해 서울 곳곳을 전문 도슨트 해설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집합도시 서울투어’ 11개 이색코스의 사전 신청을 오는 21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집합도시 서울투어는 서울 도심 주요 건축 장소를 답사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서울역사투어와 서울테마투어로 나눠 총 17회 운영된다. 투어는 버스와 연계한 도보 코스다.

역사투어 코스는 ▲한양-경성-서울 ▲조선-대한-민국 ▲성문안첫동네 ▲세운속골목 ▲그림길겸재 ▲타임슬립 6가지가 있다. 테마투어는 ▲인스타시티성수 ▲을지로 힙스터 ▲서울생활백서 ▲지하도시탐험 ▲서울파노라마 5가지다.

특히 최근 SNS에서 화재가 되고 있는 성수동 붉은벽돌재생지역 일대나 한양에서 경성, 서울에 이르는 역사를 아우르는 코스 등 다채롭고 유익한 정보를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사전 신청은 21일 수요일부터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투어별 참가 인원은 회당 20명 내외로 한정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투어는 9월 8일 일요일부터 10월 27일 일요일까지 매주 주말 열릴 예정이다. 토요일은 오후 2시부터 4시,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오후 12시부터 2시, 오후 2시부터 4시에 진행된다. 신청자는 토요일과 일요일 중 취향에 맞춰 코스를 신청하면 된다.

단 추석 연휴 기간에는 투어를 운영하지 않으며, 신청 후 미 참여자에게는 추후 투어 신청이 제한된다.

자세한 사항은 8월 중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http://www.seoulbiennale.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운영사무국(070-4060-8435)에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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