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공모 평가, 중소규모사업 설계’도 포함

조달청이 맞춤형서비스 공사 BIM(건설정보모델링) 적용을 2021년까지 사업 전 단계로 확대한다. 조달청은 2016년부터 맞춤형서비스 BIM 적용을 총사업비 300억 원 이상으로 하고, 300억 원 미만 사업은 계획설계에만 한정해 시행하고 있다. 맞춤형서비스는 조달청이 전문 인력이 부족한 수요기관의 시설공사에 대해 기획, 설계, 시공, 사후관리 등의 발주기관 업무를 대행하는 서비스다.

앞으로 설계단계 BIM 정착을 위해 맞춤형서비스 대형사업의 설계공모에 BIM 기반 평가를 도입해 당선작을 선정한다. 중소규모 사업은 모든 설계단계로 확대하되, 건축사사무소 부담과 국내 인프라 현황 등을 고려해 시행 전 유예기간을 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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