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공공건축물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싹트고 있다.

전주시는 5월 15일 전라북도 전주 덕진구 팔복예술공장에서 전주시 공공건축 1차 포럼을 열고 시민단체 관계자와 관할 공무원, 일반 시민, 건축 전문가가 함께 하는 공공건축 디자인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포럼 참석자들은 사람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건축 사례를 학습하고 전주시가 만들어야 할 공공건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주시는 이번 포럼에 이어 올해 11월까지 공공건축 포럼을 5차례 개최해 공공건축 공모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건축사 육성 계획도 함께 꾸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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