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7일 ‘건축사협회-강원도청’ 재해·재난 복구지원 업무협약

대한건축사협회가 특별재난구역 강원도의 산불피해 복구지원에 앞장선다.
건축사협회는 오는 5월 7일 강원도 산불피해 주민들의 긴급 구호와 피해복구를 위해 대한건축사협회, 17개 시·도건축사회, 지역건축사회가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강원도청에 전달하고, 복구사업 공동참여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강원도청과 맺는다. 업무협약은 ▲재해·재난 사고 원인조사를 위한 전문가 파견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연구사업 공동 참여 ▲재해·재난 극복을 위한 복구사업 공동참여 ▲성금 모금 등 구호물품 지원 및 홍보 등이다.
이와 관련 강원도건축사회는 지난 4월 이사회를 열고, 피해복구를 위해 ▲주택설계 및 감리비 50% 감면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등으로 지역사회를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지원규모는 액수로 환산하면 15억여 원에 달하며, 계획설계부터 준공업무 처리까지 업무전체에 대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대한건축사협회는 건축사가 국가 재해나 발생했을 때 전문가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5월 중 ‘대한민국 건축사 재난안전지원단’ 발대식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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