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축물 에너지소비 줄이고 미세먼지 잡는다

국토부, ’19년 공공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대상선정 육혜민 기자l승인2019.05.0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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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4월 22일 정동극장, 국립외교원 등 23개 공공건축물을 ‘2019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은 건축물 노후화로 에너지사용량이 많은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냉·난방비용을 줄이고, 실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황평가 및 설계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소유·관리하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종합한 결과 올해는 우리나라 최초의 극장인 원각사를 복원한 정동극장, 외교부 직속 연구기관인 국립연구원 및 보건소, 복지회관, 주민센터 등 총 23개소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현장실사를 기반으로 에너지 성능 개선요소를 발굴하고, 공공건축물 사용자의 의견을 청취해 수요자 요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에너지성능 개선 수준에 따라 각각의 비용분석을 제공하는 동시에 디자인 요소까지 고려된 개선모델을 제시, 공공기관이 설계컨설팅 이후 그린리모델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향후 그린리모델링을 원하는 공공·민간이 기존 사례를 참고할 수 있도록 그린리모델링 백서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국토부 김태오 녹색건축과장은 “에너지성능 개선이 어려운 기존 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공이 선도해 성공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보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육혜민 기자  yook1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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