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지역건축사회(회장 공일표)가 3월 14일 함안군청에서 함안군과 건축관계자 청렴협약식을 맺고 간담회를 가졌다.
건축 인·허가 관련법령 등의 정보 교류를 통한 전문역량 강화와 소통을 통한 상호협력체계를 조성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건축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는 함안지역건축사회 공일표 회장, 조근제 함안군수 및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함안지역건축사회와 함안군은 투명한 건축행정 구현과 정렴문화 정착을 위한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건축행정 현안 사항과 올해 건축분야 주요업무계획에 관한 설명을 비롯, 건축행정 제도개선 건의와 의견 수렴이 이어졌다.
한편, 함안지역건축사회는 이날 함안군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300만 원도 기탁했다. 공일표 회장은 “장학기금이 지역 내 청소년들이 꿈꾸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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