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서림연가’ 설계자 강영진, 강우현 건축사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 서울경제신문이 공동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가 주관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등이 후원하는 ‘2018 대한민국 신진건축사대상’ 수상작으로 ‘서림연가’를 설계한 강영진 건축사와 강우현 건축사(아키후드 건축사사무소)가 대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동심원’을 설계한 김미희, 고석홍 건축사(소수 건축사사무소)와 ‘칠월’을 설계한 오승현, 박혜선 건축사(서가 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정의엽 건축사(주.에이엔디 건축사사무소), 유주헌 건축사(제이에이치와이 건축사사무소), 구국현 건축사(건축사사무소 아뜰리에 마루), 유대웅 건축사(주.건축사사무소 시월), 최재복 건축사(오드 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대상과 최우수상은 국토교통부장관상이 수여되고, 우수상 5명에게는 대한건축사협회장상이 수여된다. 국토부는 수상자들에게 전시회 개최, 작품집 발간, 각종 정책 및 사업추진 시 심의·자문위원 위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의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건축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한 신진건축사대상은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한 만 45세 이하의 젊은 건축사가 설계한 작품 중 준공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설계 작품의 완성도, 창의성, 건축주, 시공자와의 소통 능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시상식은 11월 13일 오후 2시 서울시 문화역서울284에서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과 함께 개최되며, 수상작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문화역서울284 중앙홀과 3등대합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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