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건설공사의 안전을 위한 설계경제성(VE) 검토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4월 10일부터 4월 23일까지 모집하는 ‘서울시 설계경제성(VE) 검토전문가’는 5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의 경제성 및 안전·품질향상을 위한 검토전문가로 올해 12개 분야, 총 91명을 모집한다. 임기는 2018년 5월 1일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 2년이며,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인원까지 총 170명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증가하는 주민이용시설과 재해예방사업의 증가로 건축·토목분야의 전문가가 대폭 확대될 예정이며, 계획·설계·시공·유지관리 등 전 분야의 전문가 선정이 공개모집으로 추진된다. 심사는 자격 및 경력사항 등의 요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4월말 최종 선정된다.
접수는 서울시 세금·재정·계약홈페이지(http://finance.seoul.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가능하다. 자격은 ▲ 설계경제성 검토기간(1개월) 내 4일 참여가 가능해야 하며, ▲ 설계경제성 검토관련 실무 경험이 풍부한 자와 ▲ 서울시 설계경제성 검토 자격기준에 해당하는 자여야 한다.
한편, ‘서울시 설계경제성 검토전문가’는 건설공사의 설계·시공·유지관리에 필요한 경제성 향상 방안 제시, 기능·품질 향상을 위한 대안 발굴, 시설물의 안전 및 공사시행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게 된다.

저작권자 ©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