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 설계공모제도 개선안 발표 예정

▲ LH, '참여기회 확대 및 공정한 경쟁문화 위한 업계 간담회'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창의적인 공공주택 설계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고 다양한 주체의 설계공모 참여와 공정한 경쟁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를 개선하겠다며 업계 관계자와 의견을 나눴다.
LH는 3월 21일 LH 경기지역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간담회에서 올해 공공분양 주택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하며, 공공주택 품질 향상과 공정한 경쟁문화 정착을 위해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한건축사협회 조태종 부회장, 오종열 이사, 한국여성건축가협회 장현숙 회장, 대한여성건축사회 이경희 회장과 건축사사무소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H의 공유형 임대주택 사업계획 방향, 공공분양 주택사업 추진계획 등이 발표됐다.
LH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나온 업계 의견들을 검토해 설계공모제도 개선 방향을 잡고 이르면 4월 중 구체적인 관련 제도 개선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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