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협, 자재업체 40곳 70개 품목에 추천서 전달
친환경성·성능·경제성·시공성·혁신성 등 평가
대한건축사협회(이하 사협)가 건축자재업체 40곳(70개 품목 : 신규 59개, 갱신 11개)에 대해 자재추천서를 전달했다. 2월 20일 건축사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8 건축자재추천서 교부식’에는 사협 조충기 회장, 심사위원을 맡은 길기현 이사 등과 40개 자재업체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사협은 우수한 건축자재를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 건축사 업무 편의와 건축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건축자재추천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자재추천 접수를 받아 2017 한국건축산업대전에서 1차 현장심사를 한 후, 2차 위원회 심사, 3차 TFT 심사(2회)를 통해 친환경성, 성능, 경제성, 시공성,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올해는 총 40개 업체 70개 품목이 추천자재로 선정됐으며, 사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추천자재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사협 전시팀 관계자는 “심사과정 동안 심사위원들의 이견이 있거나 80점에 미달되는 품목은 해당사유에 맞게 추가적인 자료보완과 확인을 거쳐 심사했으며, 합격된 품목은 협회 홈페이지에 공지해 2월 1일부터 15일까지(15일간) 공람을 거쳤다”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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