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의 풍경을 담은 바다의 낙조를 추억한다

김동연 건축사l승인2018.02.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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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부도(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모세의 기적으로 잘 알려진 이 바닷길은 하루에 2번 열리는데 물때를 알아보고 가야한다. 우측으로 돌아가면 빨간 등대가 있는 선착장과 바다건너편 대부도 누에섬 풍력발전기가 보이는 해변산책로가 있고, 조개구이집과 횟집들이 밀집된 지역으로 연결된다. 남쪽으로 궁평항이 있다.

○ 전곡항(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제부도·궁평항·화성호 등과 연계한 서해안 관광벨트 개발계획에 따라 전국 최초로 레저어항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다기능 테마어항으로 조성됐다. 가족요트체험을 할 수 있고 보트가 접안할 수 있는 마리나 시설이 있다.

○ 탄도항(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717-5)
전곡항에서 탄도방조제를 지나면 탄도항이 있다. 울창한 수목을 베어 숯을 구웠던 무인도였고 숯무루, 탄모도, 탄매도 등으로 불려진 곳이다. 썰물에는 풍력발전기를 지나서 누에섬 등대전망대까지 갈 수 있다.

○ 대부도-선재도-영흥도(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탄도항 북측 대부도와 교량으로 연결된 선재도와 영흥도가 있다. 선재도의 남서쪽 해변에는 측도라는 작은 섬이 하나 떠 있는데 썰물 때마다 선재도와 하나로 이어진다. 영흥도에는 소사나무 군락이 있는 십리포해수욕장과 해송숲 모래사장이 넓은 장경리해수욕장 등이 있다.

○ 구봉도(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대부도 북쪽에 위치한 구봉도는 아홉 개의 봉우리가 있어 구봉도이다. 할매바위와 할배바위 사이로 보이는 석양은 절경으로 유명하다.
○ 대부해솔길 - 걷기
총 7개 코스 74km로 해안선을 따라 대부도 전체를 둘러 볼 수 있으며, 코스별로 소나무길, 염전길, 석양길, 바닷길, 갯벌길, 갈대길, 포도밭길, 시골길 등 다양한 풍경이 펼쳐진다.

입춘(2월 4일)이 지났는데도 한파 특보가 이어지고 있지만, 벌써 봄 소식이 기다려집니다. 경기, 인천의 서해바다는 장관을 이루는 낙조와 함께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을 바라보며 나만의 시간을 즐기기엔 더 없이 좋은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제부도, 전공항, 탄도항 등 바다 바람을 맞으며, 특별한 준비 없이도 일상 탈출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멋진 드라이브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제부도

전곡항

영흥도 장경리해변


김동연 건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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