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월 23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정부합동보고에서 지진· 화재, 건설, 교통 분야 안전강화 방안 등을 담은 ‘국민생명 지키기 프로젝트-2018년 국토교통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올해 국토부는 ‘건설·교통사고 사망자수 절반으로 줄이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건축물 지진·화재 위험 전수 조사와 안전한 건설 환경 조성 등의 핵심과제를 밝혔다.
기존 건축물의 가연성외장재 사용과 내진설계 적용 여부 등을 전수조사하고 필로티와 가연성 건축자재 기준을 강화 하며 불법시공 방지 대책도 마련한다.
4월부터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건축사 또는 기술사 등을 고용)해 허가권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구조설계 적정성 검토 및 단열재 적정 사용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설계·시공 과정의 부실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은 2018년 국토부의 주요 추진 계획 중 건축 관련 내용들을 추려 소개한다.   

저작권자 ©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