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돌 맞은 ‘건축의 날’, 훈장·대통령표창 등 시상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학회, 한국건축가협회가 주축이 된 FIKA(한국건축단체연합)가 주최하는 ‘2017 건축의 날’ 행사가 9월 6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08호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해성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조충기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하기주 대한건축학회 회장, 배병길 한국건축가협회 회장을 비롯한 건축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 유공자 정부 포상·표창 등 시상이 진행됐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올해 행사는 세계건축사연맹 UIA 2017 서울대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서울국제건축영화제 등의 건축계 행사와 함께 열려 의미가 크다. 또 우리나라는 건축물 노후화에 따른 안전문제, 저출산 및 고령화, 1인 가구 가속화 등 다양한 건축수요가 생기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제로에너지건축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건축물 기능 다양화, 유지관리 패러다임의 큰 변화가 필요한 때다”며 “앞으로 정부는 생활공간 안전성, 생활밀착형 복지공간 구축, 건축서비스산업 체계 개선, 녹색건축 활성화를 통한 건축산업의 창조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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