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김포시·오산시 조성

세종시, 김포시, 오산시에 리츠와 제로에너지 건축기술이 적용된 ‘임대형 단독주택이’ 생긴다.
국토교통부는 7월 7일 냉난방 등 에너지 효율을 누리는 ‘제로에너지 단독주택’을 298호 리츠로 조성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주택도시기금, LH공사 등의 출자금과 민간자금으로 구성된 리츠가 사업시행자가 참여하고 주택을 건설해 4년 간 임대운영한 후 분양하는 형태다. 세종시 60호, 김포시 120호, 오산시 118호를 공급하게 되며, 모든 주택은 개별 주차장과 앞·뒤 정원, 다락방을 가지고 유형에 따라 테라스와 작업실을 갖출 예정이다.
국토부는 제로에너지 단독주택은 고성능 외벽단열, 열교 차단, 고성능 3중 창호, 고기밀 시공 등 ‘패시브 요소’와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액티브 요소’를 적용해 전기료, 냉·난방비 등 동일규모 기존 아파트보다 65%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며, 특히 난방비는 전용 85㎡, 난방등유 ℓ당 900원일 경우 연간 22만9500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LH가 작년 9월 공모로 설립한 리츠가 사업전반 관리를 담당하며, 올해 하반기 착공, 임차인 모집에 나서 내년 12월 준공, 입주할 예정이다.

▲ 기부채납 현금납부 절차별 운영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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