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7017 개장! 도심 속 걷기대회 개최!

‘Soul of City’ UIA 2017 SEOUL WORLD ARCHITECTS CONGRESS ②

서울특별시건축사회 회원들이 올해 개최되는 UIA 2017 서울 세계건축사대회 홍보를 위해 ‘서울로 7017 보행길 개통기념 걷기대회(이하 ‘거북이마라톤대회’)’에 회원 및 가족 100여 명이 5월 21일 참석했다.
서울로 7017가 5월 20일 개장되면서, 한국일보 주관으로 열린 제465회 한국일보 거북이마라톤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이제원 서울시 행정2부시장, 김일수 아프리카 미래전략센터대표 등 시민 3000명과 서울특별시건축사회 석정훈 회장과 회원 및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해 도심 나들이를 즐겼다. 걷기대회는 약 3.2킬로미터로 백범광장에서 시작해 서울로 7017 보행길의 한양도성길, 목련마당, 반환점인 만리동광장을 돌아 백범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였다.
서울특별시건축사회는 행사 앞전에 회원들에게 건축사 알리기 및 UIA 2017 서울 세계건축사대회 행사 홍보 등을 위해 참석을 요청했다. 
또한, 행사 당일 참석한 회원들에게 UIA 2017 서울 세계건축사대회 홍보용 면티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건축사 홍보용 볼펜을 지급했다.
행사 당일 회원들은 오전 8시에 남산 백범광장에 집결해 걷기대회를 시작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걷기대회 내내 UIA 2017 서울 세계건축사대회를 알리는 피켓을 들고 걸으며 건축사대회를 홍보했다.
UIA 2017 서울 세계건축사대회 조직위원장을 맡고있는 석정훈 회장은 부대행사 단상에 올라 시민들에게 올해 개최될 건축사대회를 소개하며 “UIA 2017 서울 세계건축사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건축사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서울로 7017은 서울시가 서울역 앞 고가도로를 도심공원으로 재생시키고자 한 프로젝트다. 2015년 서울역 고가도로 재생을 위한 국제지명초청 공모를 통해 네덜란드 출신의 비니마스의 ‘The Seoul arboretum(서울수목원)’이 당선돼, 올 5월 20일 개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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