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이 작년에 비해 4% 정도 감소했다. 5월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3,875만5,000제곱미터로,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6.1% 감소한 1,713만5,000제곱미터, 지방은 2.4% 줄어든 2,162만 제곱미터로 수도권의 인허가 면적 감소폭이 컸다. 
또 수도권에서 서울시(149.9%)는 늘었지만 경기도(-41.8%)와 인천광역시(-19.5%)는 줄었으며, 지방의 경우, 광주광역시(186.2%)는 늘었으나 전라북도(-68.9%)와 경상남도(-41.7%)는 감소했다.
주거용 건물의 인허가 면적은 1,601만5,000제곱미터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줄었다. 상업용과 공업용은 각각 3.5%, 7.5%씩 줄어 주거용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작았다. 건축행위 유형별로는 증개축 인허가 면적이 3,631제곱미터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반면, 신축(3만3,238제곱미터)과 용도변경(1,886제곱미터)의 경우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13.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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