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대한건축사협회장기 전국건축사축구대회 성료

전국의 건축사 회원들이 축구로 친목을 다지는 ‘2017 제13회 대한건축사협회장기 전국건축사축구대회’가 지난 4월 28, 29일 양일간 충남 천안시 천안축구센터와 천안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대한건축사협회와 대한건축사축구연합회가 주최하고 충남건축사축구동호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건축사축구동호회 23개 팀, 500여 명의 건축사가 참석한 가운데 조별경기와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이틀간의 열띤 예선전 끝에 ‘경남’, ‘전북’, ‘대전’, ‘충북’이 4강에 올랐으며, ‘경남’이 ‘충북’을, ‘전북’이 ‘대전’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경남’이 ‘전북’을 제압해 우승을 차지하면서 통산 4승을 기록했으며, 대전과 충북은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개인상은 박성식 건축사(경남, 아키랜드 박성식 건축사사무소)가 최우수선수상을, 정순재 건축사(경남, 종합건축사사무소 강산)가 최다득점상을 받았으며, 우수선수상은 이효준 건축사(전북, 건축사사무소 청연), 야신상은 박종세 건축사(송파, 로뎀 건축사사무소), 감독상은 강봉훈 건축사(경남, 삼우 건축사사무소)가 차지했다.
대한건축사협회 조충기 회장은 대회사에서 “축구대회를 통해 재충전하고 상호 우의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회원들의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는 장을 마련하는데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건축사축구대회는 전국 건축사의 친목과 상호교류 증진을 위해 매년 상반기 ‘대한건축사협회장기’와 하반기 ‘대한건축사축구연합회장기’로 개최된다. 올해 대한건축사축구연합회장기 전국건축사축구대회는 강남건축사축구동호회 주관으로 경기도 용인시축구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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