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UIA 2017 서울 세계건축사대회 조직위원회는 4월 17일 서초동 건축사회관에서 제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6년도 회계결산(안) 승인의 건’,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이사회 임원 변경의 건’ 등 3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한국건축단체연합(FIKA) 3단체 회장단 변경에 따라 이사회 임원을 변경키로 했으며, 김종성 FIKA 명예회원을 명예이사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 
대회 개회식이 오전 9시로 예정돼 있어 너무 이르다는 의견에 따라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개회식을 늦추는 방안도 검토됐으며, UIA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건축과 건축인을 더욱 알릴 수 있도록 대내외 미디어 홍보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조직위는 매월 정기적으로 FIKA와 서울시, 국토부와 협력 회의를 갖고 있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10만 건축인 한마음 후원 약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금 50만원 이상은 1인 등록비가 면제되고,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명부가 기재된다. 50만원 미만은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명부가 기재된다. 
강성익 (사)UIA 2017 서울 세계건축사대회 조직위 이사장은 “UIA 2017 서울 세계건축사대회가 국민과 전세계 건축사들에게 우리 건축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대회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는 2017년 9월 3일(일)부터 9월 10일(금)까지 8일 동안 삼성동 코엑스 및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