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난안전구역 유도표지 추가 등 개선 완료 및 보완 예정

자문단 연말까지 운영, 화재·안전상황 지속 확인

서울시는 작년 12월 7일 롯데물산 외 2개사로부터 제출받은 제2롯데월드 전체 단지에 대해 2월 9일 최종 사용승인을 내렸다. 세계 5위의 초고층 건축물인 123층 타워를 포함해 총 5개 동(연면적 80만5,872.45㎡)이다.
시는 제출받은 사용승인 신청서류에 대해 ▲서울시 자체점검 ▲시민·전문가 합동자문단의 현장점검 ▲시민 대상 프리오픈(pre-open)과 대규모 민관합동 재난대응 훈련 등 '3개 트랙'의 점검과정을 거쳐 최종 사용승인 처리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는 제2롯데월드가 국내 최고층 건물인 만큼, 가장 우려가 큰 화재 대비를 비롯해 안전 관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사용승인 이후에도 '시민·전문가 합동자문단'을 올 연말까지 지속 운영한다. 롯데와 함께 재난대응 매뉴얼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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