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기 대회장·대한건축사협회장
“건축사대회, 시대역사·문화 창조하는 건축사 뜻 모으는 계기될 것”
유정복 명예대회장·인천시장
“인천 과거·현재·미래 공존…건축문화 가치창조에 역할 해달라”

건축계 VIP·인사들 한자리에, 건축사대회 축하 및 성공 기원
해외건축사단체장도 참석해 건축사대회 축하인사 전해…
에사 모하메드 UIA(국제건축사연맹) 회장,
사티룻 누이 탄아난드 ARCASIA(아시아건축사협의회) 회장 등 참석

제10차 2016 대한민국건축사대회 전야제가 10월 15일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국내외 건축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충기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겸 건축사대회 대회장 주재로 열렸다. 전야제에는 이번 건축사대회를 공동주최하는 인천광역시의 유정복 시장, 황인성 인천광역시의회 부의장, 에사 모하메드 UIA(국제건축사연맹) 회장 등 400여 명의 건축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충기 2016 대한민국건축사대회 대회장·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11월 16일 개최되는 건축사대회가 국민이 행복한 건축을 추구하는 건축사의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건축사가 시대의 역사, 문화를 창조하는 최고의 건축전문가임을 대내외에 천명하고,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환영사에서 “건축은 우리 생활이자 삶의 터전이 된다. 국민 행복의 지표가 돼 감동을 주고 도시경쟁력을 있게 한다”며 “2016 대한민국건축사대회가 건축문화 재창조에 역할을 하며, 건축사 여러분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새로운 내일의 희망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성 인천시의회 부의장도 축사에서 “인천은 인구 300만을 거느린 도시로서 과거, 현재, 미래의 도시모습을 갖춘 곳이다”며 “건축이 문화·산업으로서 품격있는 인천으로 거듭나는데 역할을 하고, 건축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대회주제처럼 건축문화 가치를 재창조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해외 건축사단체장의 축하인사도 이어졌다.
에사 모하메드 UIA 회장은 “한국의 역동적인 성장은 여러 나라의 귀감이 되고 있다. 건축은 우리 삶, 환경이 나아지는 데 의미있는 역할을 한다”며 “이번 건축사대회 뿐만 아니라 내년 개최되는 2017 UIA 서울 세계건축대회의 성공을 위해서 지원, 협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건축을 위해 사명을 다하는 건축사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11월 16일 열리는 본대회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특히 이날 전야제에는 건축사 권익과 위상, 대한건축사협회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해 명예회원증이 수여됐다.
명예회원증을 전달 받은 이상정 한국건축정책학회 회장은 “개인적으로 건축을 하게 된 시간이 1965년 창립된 대한건축사협회 역사와 같다”며 “개인적으로 대단히 영광스럽고 건축정책학회 초대회장으로서 건축사업계, 엔지니어 등 건축계 모든 분야의 발전·가치창조에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장종회 매일경제신문 중소기업부장은 “지금은 국가경쟁보다는 도시경쟁이 더 중요해졌다. 도시품격을 높이는 데 공헌하는 전문가가 건축사다”며 “앞으로 건축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건축사분들이 더 많은 역할을 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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