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반세기 축하
새로운 비상과 도약 의지
선배 건축사
노력 이어받아
건축문화 강국 꽃 피우자


안녕하십니까, 바쁘신 가운데도 이 자리를 빛내 주시고, 대한건축사협회 창립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건축사회원 여러분과 내빈들께 깊은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오늘의 대한건축사협회가 있기까지 협회와 건축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공로회원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대한건축사협회가 지난 반세기 동안 노력하고 성장한 만큼 마땅히 축하받으며, 새로운 비상과 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매우 기쁘고, 뜻 깊은 날입니다.
지난 1965년, 앞에 모신 공로회원님들을 포함한 128명의 건축사회원으로 시작한 우리협회는 당시 건축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을 50년이란 짧은 시간 동안 세계 그 어느 곳과 비교하여도 손색이 없는 건축문화의 창달에 이바지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선배 건축사들의 부단한 노력은 여기에 모인 동료와 후배들이 그 뜻과 의지를 이어받아 앞으로 세계에서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건축문화 강국을 꽃피우게 하는데 귀감이 될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그동안 건축사와 대한건축사협회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조충기 대한건축사협회 회장께서 다가오는 새로운 50년, 대한민국 건축과 대한건축사협회가 무한하게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시길 소원합니다.
저 역시 50주년기념위원장으로서 협회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 또 이 뜻 깊은 행사에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참석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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