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재도약 위한 초석 다지는 해”
2024년 상반기 출자지분 1좌당 166,722원으로 확정

지난 3월 7일 건축사회관 대강당에서 제9회 건축사공제조합 정기총회가 열렸다. (사진=건축사공제조합)
지난 3월 7일 건축사회관 대강당에서 제9회 건축사공제조합 정기총회가 열렸다. (사진=건축사공제조합)

건축사공제조합이 3월 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소재 건축사회관 1층 대강당에서 제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 출자좌수 585,098좌 중 189,952좌(32.46%)의 출석으로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에는 대한건축사협회 김재록 회장을 포함한 유관단체장, 조합원 등 관계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23년도 결산안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안 승인의 건 ▲2024년도 예산총칙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또한 ‘비상근 이사 선임의 건’은 임기만료 전 사임한 이사를 포함해 이사장에게 위임하기로 의결됐고, 비상근 감사 선출의 건은 오공환 후보(주. 다몬건축사사무소)가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한편, 지난해 조합은 출자금 582억 7,400만원, 수수료 수입 91억 9,100만원, 융자이자수입 1억 9,200만원, 당기순이익 약 51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4년도 상반기 출자지분은 1좌당 166,720원으로 확정됐다.

신우식 이사장은 “조합원들을 뵙고 지난해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그리고 예산안을 말씀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기총회를 계기로 조합은 다시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신우식 이사장은 공약 이행 상황에 대한 브리핑, 조합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2023년 조합 발전을 위해 힘써준 시·도건축사회와 조합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시·도건축사회는 전라남도건축사회와 경상북도건축사회, 조합원은 강성훈 건축사(주.해동설계 종합건축사사무소), 안주호 건축사(주.예촌건축 건축사사무소), 배상근 건축사(건축사사무소 이안), 서영호·김기영 건축사(주.범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이길환 건축사(주.길 종합건축사사무소 이엔지)가 공동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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