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익재 건축사)
(사진=정익재 건축사)

겨울이 지나갑니다.
차가운 겨울의 기운으로 시작하는 새해도 찬바람이 가셔가고 있습니다. 
산속 깊은 곳에서 겨울을 지내던 청설모가 사람의 곁으로 다가옵니다. 지난겨울을 나기 위해 비축했던 식량이 부족해지자 사람들이 다니는 곁으로 내려와 먹이를 찾아 고개를 기웃거립니다. 작은 청설모도 움츠렸던 몸을 펴고 새로운 봄을 맞기 위해 준비를 시작합니다. 
우리의 겨울은 언제 끝날지... 
마음의 봄을 찾아 주변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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