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특별시건축사회)
(사진=서울특별시건축사회)

서울특별시건축사회는 서울시와 함께 12월 11일 건축사회관 7층 회의실에서 ‘부정 설계공모 및 건설사업관리 입찰 척결을 위한 공정경쟁 선언’에 나섰다. 이번 공쟁경쟁 선언에서는 설계공모 과정에서 담합과 지나친 경쟁 등으로 인해 비윤리적인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을 알리고,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공모와 건축 생태계를 교란하는 불공정 및 편법 퇴출의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또 윤리교육(의무교육)을 통한 건축사 윤리의식 변화 도모, 유튜브 등을 통한 심사과정 생중계, 불법·반칙을 엄단할 자체 윤리위원회의 실효성 제고, 부조리 신고가 있을 경우 조사위원회의 면밀한 조사와 서울시의 강력 처벌 요구, 심사위원의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기준 마련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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