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경 시범 오픈, “유효성 관리 이뤄지는 건축정보 담길 것”

12월 19일 건축정보센터 누리집 개선 사업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사진=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12월 19일 건축정보센터 누리집 개선 사업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사진=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건축정보센터 사용자 편의증진을 위한 추가기능이 공개됐다. 대한건축사협회는 12월 19일 건축사회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윤희정 한국건축산업대전 집행위원장, 건축정보센터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정보센터 누리집 개선 사업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사업은 지난 4월 시작해 건축자재 업체들을 위한 검색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자재 셀렉트 리스트 기능을 구현했으며, 자재 평가 기능을 탑재하는 등 회원과 등록업체에 대한 서비스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이뤄졌다.

우선 자재업체의 유통 정보, 속성별 검색 기능 등 검색 프로세스가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됐다. 일례로 자재 속성별 검색을 하면, 설정 권역에 따른 자재를 확인할 수 있고, 조회 수, 누리집, 쇼핑몰 등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접근성을 강화했다. 또 이용자는 자재를 선택한 리스트 저장과 견적요청이 가능해졌으며, 자재에 대한 평가 기능을 통해 자재정보의 신뢰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누리집에서 발생되어 온 각종 오류사항도 개선·조치됐다. 자재 리스트 검색 시 오류라든가 결제 관리 오류를 포함한 스크립트 오류가 해소됐다.

윤희정 위원장은 “등록업체와 회원들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일련의 개선 사업이 일단락 됐다”라고 평가하며 “서버 이전 등 잔여 작업들도 순조롭게 마무리 되어 유효성 관리가 되는 자재 정보로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완료 보고를 마친 건축정보센터 누리집은 오는 2024년 1월 서비스 시범 오픈에 이어, 1월과 2월 사이 전국 단위 서비스를 위한 정식 오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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