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광역시건축사회

부산광역시건축사회 축구동호회가 1027~28일 양일간 개최된 ‘2023 17회 대한건축사축구연합회장기 전국건축사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 진주스포츠파크에서 전국 건축사축구동호회 24개 팀이 참가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진행됐다. 결승전은 부산과 대구의 치열한 접전 끝에 1:0으로 부산시건축사축구동호회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준우승은 대구시건축사축구동호회, 3위는 충북건축사축구동호회가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신종찬 건축사(건축사사무소 메인)가 꼽혔고, 감독상에는 최정식 건축사(건축사사무소 공감그룹), 최다득점상으로는 성창욱 건축사(어디 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부산시건축사회 축구동호회는 이번 우승으로 2019년 대한건축사협회장기, 2015년 대한건축사축구연합회장기 우승 등을 포함한 총 5회의 우승을 기록했다.

부산건축사축구동호회 이용조 총무는 올해는 꼭 우승을 다짐했다. 우리는 지난 4월 봄대회에서 좌절한 후 절치부심(切齒腐心) 했고, 마침내 2023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회장님과 감독님의 리더십과 열정으로 원팀이 될 수 있었고, 젊고 유능한 신진 건축사들을 공격적으로 영입함으로써 우승까지 이끌어냈다며 최선을 다해준 동호회 임원진과 회원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한편, 부산건축사회 축구동호회는 매주 토요일 약 3~4시간 축구경기 연습을 하고, 매월 첫째주 토요일 월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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