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지난 10월 말 기준 전국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 주택통계 3대 선행지표 중 하나인 인허가는 감소했지만 착공과 분양은 증가했다. 착공과 분양의 증가는 정부의 926주택 공급 활성화 대책 발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10월 전국 주택 인허가는 18,047호로 전월 대비 58.1% 감소했다. 10월 누계(1~10) 인허가도 273,918호로 전년 동기 대비 36.0% 감소했다. 10월 수도권 주택 인허가는 6,125호로 전월 대비 70.2%, 지방은 11,922호로 전월 대비 47.2% 감소세를 보였다. 10월 누계 수도권은 108,220호로 전년 동기 대비 27.7%, 지방은 165,698호로 전년 동기 대비 40.5% 줄었다.  

10월 아파트 인허가는 14,864호로 전월 대비 62.5% 감소, 아파트는 3,183호로 전월 대비 8.1% 감소했다. 10월 누계 아파트는 234,722호로 전년 동기 대비 32.5% 감소, 비아파트는 39,196호로 전년 동기 대비 51.3% 감소했다

착공 실적은 전월 대비 31.4% 증가한 15,733호로 집계됐다. 다만 1월부터 10월까지의 누적 착공은 전년 동기 대비 57.2% 감소한 141,595호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월 대비 63.9% 증가, 지방도 전월 대비 16.5% 증가했다. 각각 6,191, 9,542호였다.  

10월 아파트 착공은 12,947호로 전월 대비 43.3% 증가한 반면 비아파트는 2,786호로 전월 대비 5.1% 감소했다. 10월 누계 아파트는 108,173호로 전년 동기 대비 58.0% 감소, 비아파트는 33,422호로 전년 동기 대비 54.5% 감소했다

10월 준공은 19,543호로 전월 대비 58.1% 증가했다. 반면 10월 누계(1~10) 준공은 270,960호로 전년 동기 대비 18.5%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10월 수도권 준공은 15,377호로 전월 대비 190.9% 증가, 지방은 4,166호로 전월 대비 41.1% 감소했다. 10월 누계 수도권은 149,752호로 전년 동기 대비 18.0% 감소, 지방은 121,208호로 전년 동기 대비 19.0% 감소했다.  

10월 아파트 준공은 16,729호로 전월 대비 98.3% 증가한 반면 비아파트는 2,814호로 전월 대비 28.2% 감소했다. 10월 누계 아파트는 216,693호로 전년 동기 대비 16.1% 감소, 비아파트는 54,267호로 전년 동기 대비 26.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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