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회관 1층 아카이브라운지에 북카페가 들어선다. 

건축사회관 1층 ‘아카이브라운지’는 회원들의 휴게 공간과 회의, 간이작업 공간 등 다목적 공간으로 사용해 회원 편익을 도모할 목적으로 협회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공간의 실용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새롭게 단장할 계획으로, 지난 7월 디자인공모를 통해 황정은 건축사의 ‘나의 아뜰리에’가 당선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1층 아카이브라운지 당선작(설계=황정은 건축사 · 제이이건축사사무소)
1층 아카이브라운지 당선작(설계=황정은 건축사 · 제이이건축사사무소, 자료=대한건축사협회)

협회에 따르면 현재 (주)어바웃아트가 입주해 북카페를 운영하겠다는 임차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바웃 아트는 독일 아트북출판사 TASCHEN의 도서와 예술작품을 국내에 소개하고 판매하는 업체다. 조만간 건축사회관 1층 ‘건축사아카이브라운지’의 새로운 인테리어 공사가 시작돼 건축을 포함한 영화, 음악 등 방대한 도서를 갖춰 회원과 회관을 찾는 일반 대중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하게 된다. 

협회 관계자는 “협회업무로 회관을 찾을 경우 대기 시간 동안 비치된 책을 보거나 한쪽에 마련된 공간을 빌려 회원들이 삼삼오오 모임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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