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전라북도건축사회
(자료=전라북도건축사회)

전라북도건축사회는 1031일부터 115일까지 전라북도청사 일원에서 24회 전라북도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건축사회 등 5개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전라북도건축문화진흥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건축문화제는 새로운 출발! 전북특별자치도 건축을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도내 우수한 건축물과 기술역량 홍보의 장 제공, 도시미관과 직결되는 건축의 가치적 범주를 넘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건축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녹색 건축문화의 창달 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전라북도건축문화상 수상작 전시와 국제건축 작품전을 통해 전라북도의 우수한 건축물과 중국·일본 건축물을 소개한다. 아울러 일상과 꿈을 담은 내 집 짓기설계사례 세미나로 땅 찾기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을 설명하고, 가상현실(VR) 장비를 활용한 건설현장 안전체험 가상현실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박진만 전북건축사회장(. 전라북도건축문화진흥연합회장)국민들의 건축에 대한 이해도나 인식제고를 통한 건축문화의 격을 높이고자 한다는 취지를 설명하며 도민 모두가 주인공이 돼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건축문화제는 1999년 전라북도건축문화상 조례 제정 후 2000년부터 전북도에서 전라북도건축문화상공모전 형태로 공모작에 대한 시상제도로 운영해 오다가 지난 2009년부터는 건축인 서화전, 출향건축사 작품전, 학술세미나, 한옥건축 모형전, ··일 국제건축작품전 등으로 외형을 넓혔다. 20131030일 전라북도와 대한건축사협회 전라북도건축사회를 비롯해 대한건축학회 전북지회,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 한국건축가협회 전북건축가회, 한국여성건축가협회 전북여성건축가회 등의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전라북도 건축문화진흥연합회를 설립해 건축문화제 행사를 주최·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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