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라북도건축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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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건축사회는 지난 912일부터 16일까지 45일간 중국 장쑤성탐사설계업협회를 방문해 건축 교류활동을 펼쳤다. 방문단은 박진만 전북건축사회장 외 회원 14명이다.

913일에는 장쑤성탐사설계업협회와 중국탐사설계업협회 등이 공동 주최한 도시재생에 관한 포럼이 개최됐다. ‘고도(古都) 도시재생의 문제 및 도시발전의 필요성을 주제로 중국 측 설계협회 회원사와 대표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라북도건축사회는 주민이 답이다!’를 주제로 한 도시재생 방안 내용으로 이태원 전북건축사협회 부회장이 발제했다.

전북건축사협회 방문단은 가든엑스포파크 소서호 거리 보호갱신 노후 담배공장 프로젝트 등 도시재생 사업이 성공적으로 시행된 지역을 탐방하고, 국내 도시재생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아울러 장쑤성 내 건축설계업체 중 전북건축사협회 회원사와 교류협력을 희망하는 10개의 설계원과 건축디자인·기술인력의 상호교류·설계 프로젝트 협업 등에 관해 상호 발전을 위한 점진적인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박진만 전북건축사회장은 “‘도시재생에 관한 포럼을 통해 중국 건축사들을 직접 만나 중국 장쑤성의 과거와 현재의 노력, 그리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의미있는 만남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건축과 도시재생 분야에서의 실질적 교류가 더욱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건축사협회는 2009년부터 중국 장쑤성탐사설계업협회 및 일본 JIA 가고시마회와 교류 협정을 맺고 국제교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10월 중에는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전라북도건축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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