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광역시건축사회)

부산광역시건축사회가 914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건축·인테리어 박람회 코리아빌드에 참가했다. 부산코리아빌드는 메쎄이상이 주최하는 부산 최대 규모의 건축 전시로, 설계-시공-유지관리까지 건축의 전 과정에 필요한 자재와 제품, 기술을 관람할 수 있는 건축 박람회다. 부산시건축사회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부산시건축사회의 활동과 건축사의 역할, 건축설계 업무의 중요성 등을 알리고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건축 상담도 진행했다. 부산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들이 직접 건축과정과 절차, 법령 등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건축 민원 상담을 제공해 홍보관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홍보관 옆에 마련된 세미나장에서는 건축사 실무교육과 시민 세미나가 개최됐다. 실무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건축 설계·감리 분쟁 관련 해결방법(이강민 변호사) 건축사사무소 운영 관련 노무관리(황미나 노무사) 건축사가 나아갈 길(김병옥 건축사) 주제로 14~15일 양일간 진행됐다. 실무교육에 참석한 건축사는 각 교육에 대한 이수 시간이 인정됐다. 15~17일 진행된 시민 세미나에서는 과정의 건축(방기애 건축사) 풍경 건축(전진영 건축사) 손에 닿는 공간, 건축 재료 이야기(지석우 건축사) 건축 디지털 기술의 현재와 적용(강부존 건축사) 자연과 사람, 그리고 건축 이야기(유대우 건축사)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저작권자 ©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