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지난 9월 14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39개 사업은 시도교육청과 지자체의 업무협약 체결 및 지역주민 수요조사 여부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총사업비 7,500억 원 중 40%인 3,020억 원을 교육부가 지원한다.  

학교복합시설에는 학교·지역의 필요에 따라 수영장, 체육관, 도서관, 문화센터와 돌봄센터 등이 복합적으로 설치된다. 이를 활용한 생존수영, 인공지능(AI) 코딩 교육 등 맞춤형 방과 후 프로그램과 함께 돌봄교실이 운영된다.  

한편 선정된 사업은 2024년에 설계를 진행한 뒤 이르면 2026년부터 운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