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을 기준으로 한 전국 주택통계를 발표했다. 주택공급 3대 선행지표인 인허가, 착공, 분양 실적 모두 급감했다. 특히 착공은 전년 동기대비 54% 이상 감소해 앞으로의 주택 공급에 적신호가 켜졌다.  

7월 누계 기준 전국 주택 인허가207,278호로 전년 동기(295,855) 대비 29.9% 감소했다. 7월 누계 기준 수도권 주택은 78,889로 전년 동기 대비 28.2%, 지방은 128,389로 전년 동기 대비 30.9% 줄었다. 전국 아파트도 178,209로 전년 동기 대비 24.9% 감소, 아파트 외 주택은 29,069호로 전년 동기 대비 50.3% 감소세를 나타냈다

전국 주택 착공은 7월 누계 기준 102,299호로 전년 동기(223,082) 대비 54.1% 줄었다. 수도권 주택은 53,968호로 전년 동기 대비 53.7%, 지방은 48,331호로 전년 동기 대비 54.6% 감소했다. 7월 누계 기준 전국 아파트는 77,091호로 전년 동기 대비 54.0%, 아파트 외 주택은 25,208호로 전년 동기 대비 54.5% 줄었다

7월 누계 기준 전국 공동주택 분양도 79,631호로 전년 동기(143,132) 대비 44.4% 감소했다. 7월 누계 기준 수도권 공동주택은 44,692로 전년 동기 대비 31.7%, 지방은 34,939호로 전년 동기 대비 55.0% 감소했다. 7월 누계 기준 공동주택 일반분양은 59,654로 전년 동기 대비 47.8% 감소, 임대주택은 5,077로 전년 동기 대비 53.5% 감소, 조합원분은 14,900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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