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간 매주 일요일 열려, 시내 8개 지역 건축물과 동네 살펴볼 수 있어
도시·건축 관심 있는 누구나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yeyak.seoul.go.kr) 통해 신청
건축사 등 전문가 동행해 참가자에게 깊이 있는 해설도
서울시는 9월과 10월 매주 일요일마다 서울 시내 건축물과 동네를 함께 둘러보는 ‘2023 서울 도시건축 답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두 달간 총 8회가 진행되며, 도시·건축에 관심 있는 누구나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yeyak.seou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9월 답사는 8월 22일 9시부터, 10월 답사는 9월 12일부터 회차별 20명 선착순 마감한다.
‘2023 서울도시건축 답사’에서는 ‘안목의 성장’ , ‘번쩍이는 순간들’ 두 가지 주제 아래 선정된 8개 지역을 답사하며 건축물과 동네 이야기를 들어본다. 건축물을 둘러싼 동네 전체를 함께 이해하는 ‘영역적 답사’로 기획돼 건축과 지역을 보다 넓게 이해할 수 있다.
각 회차에는 건축사 등 전문가가 동행해 참가자에게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한다. 답사 전 답사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도시건축센터(종로구 송월길2)에 모여 전문가로부터 답사할 지역에 대한 사전 강의를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비 등 ‘2023 서울 도시건축 답사’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시건축센터 누리집(sca.seoul.go.kr)을 확인하거나 서울도시건축센터(02-739-2900)로 문의하면 된다.
장영호 기자
yhduck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