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올해 상반기 전국 건축 인허가 현황을 집계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인허가 면적은 22.6%, 착공 면적은 38.5% 감소했으, 준공 면적은 3.3%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 전국의 허가 면적은 72,029천㎡로 다세대주택, 다가구주택 등의 허가 면적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93,038천㎡) 대비 21,009천㎡ 감소했다. 동수는 77,501동으로 전년 동기(105,626) 대비 28,125동 줄었다

최근 5년간 상반기 건축 허가 연면적은 연평균 1.0% 증가한 반면 동수는 9.7% 감소했다. 국토부는 규모가 큰 건축물이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30,840, 지방은 41,189로 전년 동기 대비 모두 감소했다. 광역지자체 기준으로 인천 87.9%, 울산 11.7%, 대전 5.9%, 부산 5.2% 순으로 4개 시·도에서 건축 허가 면적이 증가하고 세종, 충북, 대구, 경기, 제주, 경남, 경북, 충남 등 13개 시·도에서는 건축 허가 면적이 감소했다

전국 착공 면적은 35,920천㎡로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의 착공 면적 감소로 전년 동기(58,453) 대비 22,533감소했고, 동수는 58,475동으로 전년 동기(82,036) 대비 23,561동 감소세를 보였다

최근 5년간 상반기 건축 착공 연면적은 연평균 9.0%, 동수는 9.6%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상반기 착공 면적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17,182, 지방은 18,737으로 모두 감소했다. 광역지자체 기준으로 대전(4.1%) 1개 시·도에서만 착공 면적이 증가했다. 그 외 대구, 세종, 경북, 경남, 전남, 경기, 충남, 울산, 광주 16개 시·도에서는 착공 면적이 감소했다

전국 준공 면적은 70,471천㎡로 아파트, 연립주택 등의 준공 면적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68,212) 대비 2,259증가했다. 반면 동수는 66,130동으로 전년 동기(76,116) 대비 9,986동 줄었다.  

최근 5년간 상반기에 준공한 건축물의 연면적은 연평균 4.5%, 동수는 7.1% 감소했다반면 전년 동기 대비 상반기 준공 면적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38,247, 지방 32,224로 모두 증가했다. 광역지자체 기준으로 울산 86.3%, 경북 48.1%, 대구 41.9%, 인천 22.2%, 세종 20.8%, 전북 10.6%, 충북 9.6%, 서울 4.7%, 경기 3.0%, 전남 2.0% 순으로 10개 시·도에서 준공 면적이 증가했다. 이에 반해 광주, 대전, 강원, 충남, 경남, 부산, 제주는 준공 면적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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