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부터 5일간 전시 연계 강연도 진행

(자료=(주)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자료=(주)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오는 78일부터 14일까지 간삼건축 사옥에서 기념 전시 ‘Designs for Living Co.Village’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 간삼건축은 주택의 사유, 공유, 공공의 개념을 다시 정의함으로써 주거의 새로운 대안 모델을 제시하는 코빌리지사업의 철학과 구성을 선보인다. 코빌리지는 강원도 고성군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형태의 주거시설과 커뮤니티로 계획되며 여유로운 전원생활과 도시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유 마을이다. 삶을 회복하고 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에서 시작한 코빌리지 프로젝트를 통해 인구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나 지방 소멸과 같은 사회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진정한 의미의 마을을 풀어낼 예정이다.


코빌리지 전시와 더불어 간삼건축이 진행해온 ‘THE FANTASTIC VISIONS OF MR.Q’ 새로운 작품 20여 점도 이번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MR.Q는 설계과정에서 창작되는 시각자료들을 아키텍트들의 다양한 시감각적 시도와 실험으로 만들어내는 하나의 예술 작품이다. 다채로운 표현 기법으로 탄생한 아트웍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건축물을 감상하는 기회이자 건축사들의 사유와 실험 정신을 살펴볼 수 있다.

한편 710일부터 5일간 전시 연계 강연도 진행된다. 강연은 ▲Architect, 코빌리지를 꿈꾸다(간삼건축 박무찬 CDO) 마을의 발견: 근대 유럽의 도시화 속에서 농촌에 대한 이해의 탄생과 변화(조준희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 바이오필릭 시티와 소프트 시티, 그리고 도시를 개선하는 금융 시스템(조철민 SPI 부동산핀테크부문 대표) 사유의 궤적: 아카이브와 컬렉션(박혜연 경희대 미술대학 교수) 가든시티에서 코빌리지까지(박기범 국토교통부 건축문화경관과 과장) Next Village Development, 코빌리지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미래(이재우 코빌리지컴퍼니 공동대표) 등의 주제로 구성된다. 신청 사이트(https://forms.gle/bQYczyTbh5J54m2m6)를 통해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각 강연별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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