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신우식 이사장 취임 1년 핵심공약 실천현황 공개

건축사공제조합이 취임 1년을 맞은 신우식 이사장의 핵심 공약 실천 현황을 공개했다. 핵심 공약인 수익률 5% 달성 등 공약 실천과 조합 발전을 이루는 데 매진하고 있다.

조합은 수익률 5% 달성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대형건축사무소 영입과 이용 홍보를 위해 담당 위원을 지정·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시작했다. 설계 감리비 지급 보증과 건설사업관리(CM) 공제증서 발급 확대 등을 위해 대한건축사협회와 관련 법제도 및 정책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 신용 등급에 따라 연대보증 없이 약정을 체결할 수 있도록 신용평가약정제도를 도입해 조합원의 민원을 해소하고 보증 이용 증대를 기대하게 됐다. 더불어 영업 외 수익 증대를 위해 자금관리규정을 개정해 효율적인 자산운영으로 수익 향상을 도모한다.

조합원을 위한 편의성도 향상하려 한다. 조합은 모바일 전산 체계를 구축해 업무 효율성과 편리성을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1월부터 조합원을 위한 변호사, 노무사와 11 유선 상담을 전면 시행해 업무 수행 중 겪는 법률, 노무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조합원 신용평가 수수료 할인 서비스, 소액 보증서 및 손배 증권 무 심사 24시간 자동 발급, 마일리지제도, 건강검진 병원 MOU, 골프, 콘도 회원권 구입 및 운용으로 조합원 복지와 조합 수익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연금제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금 운용 계획도 사업 TF 위원회를 구성해 세부사항을 검토 중이다. 연금제도는 조합원이 출자 지분을 매각해 연금 식으로 인출하는 방식이며, 매년 20좌 증자 운동으로 자본금 3천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한다. 조합의 목표 수익률인 연 5% 달성을 가정할 경우, 30년 후 매년 200만원 씩 인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이다.

협회와의 상생 방안을 위한 협의체는 구성을 완료했다. 특히 협회와 관련 법 제도 및 정책 개선을 위해 세부 실천 내용 추진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논의 중인 사항은 건축사 대가 지급보장을 위한 제도 마련 건축사법의 설계 감리 손해배상공제 고시 제정 건설기술진흥법의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 관련 고시 개정 문화재수리업 등록을 위한 자본금 발급 확인서 발급 기관 지정 건축사공제조합 의무가입 및 이용방안 마련 등이다. 특히 건축사 대가 지급보장을 위한 제도 마련을 위해 건축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진행했고, 이를 기반으로 법제화 추진 등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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